웹툰 우리, 한번 탈까요?(탑툰 월요 웹툰)

솔로의 고민 중 하나는 이성을 '어디서 어떻게 만날까'이다.

개인적으로 자연스러운 일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의도를 숨기고 자신의 취미를 즐기면서 자연스럽게를 가장하여 만날 수 있는 곳이 있다.

동호회가 그런 곳인데 취미도 즐기면서 단체 활동을 하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자연스럽게 이성을 만날 수 있다.

뭐 그 안에서는 자신이 알아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국 자신의 능력이 중요하다고는 할 수 있다.

 

작품 정보

제목 : 우리, 한번 탈까요?

글 : 노민

그림 : 김로봇

연재 요일 : 월요일

 

등장인물

성현 : 갓 상경해 자전거 동호회에 가입한 20대 남자

현이 : 성현의 고등학생 동창이자 첫사랑

미담 : 어디로 튈지 모르는 동호회 회원

유진 : 성현이 살고 있는 건물의 관리인

 

줄거리

고등학교 시절 자전거를 타고 등하교하던 성현은 우연한 계기로 현이를 알게 된다.

그리고 현이와 사귀지는 않았지만 매일 같이 등하교도 하고 라이딩도 다니면서 친해지게 된다.

하지만 주인공 아버지의 발령으로 인해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면서 차츰차츰 현이와 멀어지게 된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군대를 다녀오고 대학도 졸업하며 다시 서울로 취직하게 된다.

하지만 현이네 집은 무슨 사정인지 자전거 가게도 접었고 연락도 끊겼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자전거를 타던 중 다시 현이를 보게 되고 동호회에 가입하게 되는데...

 

그림체

뭔가 부족하고 어색한 느낌이 드는 그림체이다.

그렇다고 못 그려진 그림체라는 게 아니다.

다만 조금 아쉬울 뿐이라는 것뿐이다.

괜찮은 색체, 매력적인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웹툰이다.

다만 어색한 입체감, 배경에서도 어색한 느낌이 묻어 나온다.

그리고 계속 신경 쓰이는 부분은 눈에 대한 표현이다.

너무 자극적인 느낌 때문인지 계속 눈을 보게 된다.

 

웹툰 [우리, 한번 탈까요?]에 대해서

소재가 너무 참신하다.

웹툰을 계속 보게 만드는 건 그림체와 스토리의 적절한 조화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를 시작하게 되는 것이 소재이다.

그런 면을 보고 있자면 이야기를 웹툰 [우리 한번 탈까요?]는 정말 괜찮은 소재를 선정했다.

그러면서 순수한 추억을 상상하게 만드는 시작도 괜찮다고 본다.

하지만 폰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PC에서 보면 그림체가 조금은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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