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목요 웹툰 [죄와벌]

오늘 소개해드릴 웹툰은 거의 마무리 지점으로 가고 있는 웹툰. 투믹스에서 목요일에 연재중인 웹툰[죄와벌]입니다. 학창시절 찌질한 남주와 일진이며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여주의 이야기로 남주의 복수를 그린 웹툰입니다.

 

나연은 흔히 말하는 금수저 집안에서 아버지 없지 자랐습니다. 거기에 학교에서는 일진. 어머니가 학교의 이사장이기 때문에 학교에서 어떤 일을 하던 나연을 건드릴 사람이 없었습니다. 거기에 반해 필주는 입 속에 흙을 한 움큼 담고 태어난 흙수저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중학교 때 성적이 좋아 나연이 다니는 학교에 입학했지만 집이 어려워 알바를 하지 않으면 안돼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을 알고있던 나연은 필주를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돼지'라고 부르며 때리고 괴롭히기 일수였으며 필주가 당하는 댓가로 돈을 쥐여주었습니다. 가난한 자신의 환경때문인지 성격이 좋을 것인지 몰라도 필주는 신고를 한다는 등 별다른 저항 없이 나연의 괴롭힘을 묵묵히 받아줍니다.

학교를 졸업하게 되고 나연은 대입에 실패했고 재수에도 실패하게 됩니다. 거기에 추가로 몇 년동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한다며 현실도피를 하는 나연입니다. 놀러다니는 것에만 신경쓰다보니 자연히 공부와는 담 쌓았기 때문에 놀라운 결과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던 중 나연의 앞에 필주가 나타납니다. 학창시절 나연이 돼지라고 부르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부리던 그 필주가 나타납니다. 그것도 나연의 엄마와 재혼을 위해서.

 

나연의 어머니와 필주는 가벼운 사이였고 그러던 중 나연의 어머니의 소개로 나연을 다시 만나게 됐고 필주는 어머니 부탁을 가장하여 나연에게 거래를 제시합니다. 그 거래로 인해 고민하는 나연. 결국 그 거래에 응하게 됩니다. 하지만 필주는 나연을 시험했던 것이었고 그 일을 계기로 나연은 필주를 찾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그곳에는 필주가 준비한 더 큰 거래가 숨겨져 있는데...

 

등장인물들의 신체 사이즈를 현실과 비슷한 비율로, 얼굴은 귀엽게 작화하는 방법을 선택한 웹툰입니다. 캐릭터별로 일관된 이미지를 부여해서 이야기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기는 하지만 그 상황 시작 전 후로 컷을 자르는 방식을 선택해서 다음화를 궁금하게 만듭니다.

 

 

학창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나연에 대한 '복수'라는 소재로 이야기의 전개가 시작됩니다. 필주는 좀 더 치밀하게 좀 더 지능적으로 나연이 자신에게 괴롭혔던 방법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웹툰의 초반부의 이야기가 전개 됩니다. 나연의 인생은 망치지 않으면서 나연이 할 수 밖에 없는 방법들. 하지만 나연과 필주는 학창시절보다 복잡한 관계에 있고 그런 상황 속에서 나연과 필주는 어떻게 될지가 궁금해지는 웹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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