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은밀한 거래(투믹스 토요 웹툰)

거래 : 주고받음, 사고 팜

거래의 가치는 곧 시세는 시장가라는 것이 있다.

내가 제공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것을 이 시장가보다 더 많이 쳐주게 된다면?

팔지 않을 이유가 없다.

 

세상에는 팔지 말아야할 것도 있다. 법적이든 윤리적 그렇게 해야 되는 것이 있다.

높은 시세를 주면서 점점 그 선이 조여지고 있다면?

아마 이런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고 한 것 같다.

 

줄거리

인별 팔뤄워 17만의 인별 스타 이가연.

화려한 외모에 훌륭한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취미는 인별로 사진을 올리고 팬들을 관리하는 것.

그 팬들에 의해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그 관심을 먹고 산다.

 

현실에서도 마찬가지다.

남자들의 시선을 즐기는 그녀이다.

그리고 그녀는 관심을 더 받기 위해서 강남 점심시간에 카페에 간다.

더 많은 관심과 시선은 느끼고 싶어서

 

그날도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점심시간 강남의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리고 DM으로 한 거래가 제시된다.

가연은 이 거래에 대한 잠깐 고민을 하게 되는데.

 

작화

퀄리티가 넘치는 그림체는 아니다.

오히려 대사로 캐릭터의 생각과 이야기를 진행하는 방식이랄까.

화려한 피지컬을 잘 그려냈지만 얼굴이나 표정 등 이야기에 집중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표현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캐릭터를 보고 있다는 느낌보다 인형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배경을 표현하는 그림체도 어색하다.

입체적이지 않고 단조롭다는 느낌이다.

한 사람이 메인으로 나오고 점점 조여드는 웹툰의 경우 더 작화를 중요시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캐릭터 한 명이 자주 나오면서 자칫하면 질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화가 너무 단조롭다.

그리고 반복되는 거래라는 것이 이야기의 내용이 되면서 인물도 반복되고 상황도 반복된다.

결국 단조롭고 뻔한 웹툰이 될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앞으로의 이야기

웹툰 [은밀한 거래]는 돈에 대한 이야기가 될까?

사랑에 대한 이야기가 될까?

좌표를 찍어놓고 지속적으로 보기에는 재미가 떨어지는 웹툰인 것 같다.

결국, 어느정도 이야기가 진행되거나 완결이 나왔을 때 한꺼번에 몰아볼 웹툰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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