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엄마한텐 비밀이야(탑툰 화요 웹툰)

누구나 로맨스를 꿈꾼다

이런 종류에서 로맨스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옛날이야기를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외로움을 달랠 방법은 로맨스이다.

그 순간 만큼이라도 로맨스이고 싶은 마음이고 정신적인 교감이 없다면 선물의 포장만 뜯어보라는 것과 같다.

포장을 뜯는 순간에는 설레지만 가질 수 없는 선물처럼 그저 아쉬움과 공허함이 남을 뿐이다.

 

엄청난 나이 차이를 배경으로 웹툰 [엄마한텐 비밀이야]는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로망일 수 있고 웹툰에서 만큼 미인이면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나이는 이미 찼고 웹툰에서 만큼의 연상은 더 이상 나에겐 매력적이지 않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왠지 시작부터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 느낌.

 

작품정보

제목 : 엄마한텐 비밀이야

글 / 그림 작가 : NOAH

연재 요일 : 화요일

 

등장인물

해성 : 열공하는 명문대생. 엄마 친구 집에서 하숙 중이다.

연아 : 아름답고 빈틈 많은 갓물주이자 엄마 친구

나연 : 헬창에 호기심 많은 대학생. 연아의 딸

수연 : 독보적 몸매의 교수님이자 엄마 친구

 

줄거리

서울에 있는 대학에 입하게 된 해성

해성의 부모님은 해성과 자취를 시켜주기로 약속을 했다.

하지만 거의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자식에 대한 걱정과 금전적인 이유로 그 약속은 반만 지켜진 약속이 된다.

그렇게 엄마 친구인 연아네서 하숙을 하며 살게 된다.

연아는 해성의 엄마의 친구로 안 보일 정도의 외모를 가지고 있다.

거기에 여러 채의 건물을 가지고 있는 부자이다.

또한 빈틈이 많다는 것이 매력 아닌 매력이다.

연아에게는 나연이라는 딸이 있는데 요즘 트렌드에 맞게 헬스가 취미이다.

거기에 공부도 잘해서 지금은 해성과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다.

 

해성이의 엄마의 인맥은 대단했으니...

서울의 갓물주인 나연뿐만 아니라 서울 명문대에 강사까지 그녀의 친구였다.

독보적 몸매와 뛰어난 외모 그리고 학생 친화적인 강사로 학생들에게는 꽤나 인기 있는 그녀였다.

하지만 학교의 사정으로 그녀는 더 이상 강사의 일을 할 수 없게 되었다.

전부터 해성과 알고 지내던 사이였기 때문에 강사를 그만두면서 해성과 한 잔 하게 된다.

좋은 일이 아니니 가까운 사람과 한 잔 하게 된 것이었고 거기에서 이 웹툰은 시작된다.

 

그림체

귀여운 매력을 가진 그림체이다.

섹시하거나 현실적인 그림체라기 보단 캐릭터 하나하나가 귀여운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해성도 딱히 잘생겼다는 느낌보다는 그저 귀엽다는 느낌이 강하다.

다른 등장인물들도 마찬가지이다. 각 각 매력적인 피지컬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런 매력을 직접적으로 표현하기보다는 전체적으로는 피지컬을 살린 귀여운 느낌으로 표현하면서 포인트 별로 강조한 느낌이다.

그림체만 놓고 본다면 계속해서 보고 싶다. 하지만 웹툰은 꼭 그림체만을 보는 것이 아니지 때문에...

 

앞으로의 줄거리

우리는 등장인물들을 보면서 앞으로의 내용이 예측 가능하다.

모든 내용이나 줄거리를 예측한다는 것이 아닌 주인공 해성과 엮이게 될 중요인물들을 알 수 있다.

남자 캐릭터는 해성 1명 그리고 여자 캐릭터 3명 콘셉트에 대해 직접적으로 언급할 수 없지만 엄마한테 비밀로 해야 되는 이유가 있다. 이러한 내용과 왠지 모를 긴장감을 연출하면서 스토리는 앞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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