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숙모는 나의 것(탑툰 화요 웹툰)

제목부터 막장인 웹툰을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런 가족이 없을뿐더러 피가 이어지지 않았어도 가족이기 때문이다.

뭔가 금기 같은 느낌.

하지만 이런 금기된 상상을 좋아하는 사람도 있다.

상상은 자유이고 금기를 깨트리는 것에는 로망이 있기 때문이다.

 

작품 정보

제목 : 숙모는 나의 것

글 : 숙자

그림 : B.E

연재 요일 : 화요일

 

등장인물

철중 : 삼촌에게 은혜를 입고 잡일을 도맡아 하는 주인공

나라 : 철중의 숙모, 치명적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영은 : 삼촌의 집에서 일하는 가사 도우미

병갑 : 청중의 삼촌, 돈 많고 탐욕스러운 회장이다.

 

줄거리

주인공 철중은 대출을 잔뜩 당겨 시작한 사업이 망해서 빚더미에 앉았다.

그때 큰삼촌인 병갑이 철중의 돈을 갚아주면서 위기에서 철중을 구해준다.

대신 병갑 밑에서 일을 배우면서 빚을 천천히 갚고 있다.

철중은 자존심은 상하지만 생각은 덜해도 되고 시키는 일만 해도 되기 때문에 나름 만족한다.

하지만 젊어서 인지 젊은 숙모를 볼 때마다 생각이 많아진다...

 

 

 

 

 

 

 

그림체

매력적인 그림체와는 조금 거리가 있다.

어떤 부분에서는 매력적인 부분도 많다. 하지만 보통 그림체를 보면 익살스러운 느낌이 강하다.

익살스러운 느낌으로 인해 이야기에 집중이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런 익살스러운 느낌 때문에 흥미가 생기기도 한다.

주인공의 상황이 좋은 상황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로 색채가 어둡다.

 

웹툰[숙모는 나의 것]에 대해서

돈 많고 탐욕스러운 회장 병갑.

그 밑에서 잡일을 하고 있는 철중.

그리고 어린 숙모 나라와 가사 도우미 영은에 대한 이야기이다.

주인공은 철중이지만 사실상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것은 병갑이다.

많은 재산과 욕심 많은 성격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 좋기 때문이다.

아마 앞으로도 이 탐욕 때문에 많은 에피소드들이 만들어질 것이다.

 

하지만 앞에서도 말했듯이 이런 소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아마 계속해서 볼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이런 타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한 번 쯤 보면 좋을 웹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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