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겜생 그녀들(투믹스 금요 웹툰)

때려죽여도 이해할 수 없는 설정이 있긴 하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게 당연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

피가 섞이지 않은 이성 간의 동거.

웹툰 [겜생 그녀들]은 마치 남자들의 로망이라는 책 속에 한 페이지를 보는 것 같다.

'게임'을 좋아하며 '동거'하는 그녀

 

작품 정보

제목 : 겜생 그녀들

글 : 콩빼미

그림 : 콩빼미

연재 요일 : 금요일

 

줄거리

매번 취업문을 두드리지만 한결같이 떨어지는 취업 준비생 '우진'

'우진'에게는 '동거' 아니 '합숙'을 하는 룸메이트가 있다. 그녀의 이름은 '미라'

너무 어렸을 때부터 함께 알고 지낸 둘은 '미라'는 취업으로 인해 '우진'은 휴학을 하고 자취방을 구하고 있었는데 '미라'가 '우진'을 불러들이면서 게임을 위해 합숙을 하는 사이가 되었다.

그리고 사건의 시작은 격투 게임에서부터 시작된다.

여느 때와 같이 게임을 하던 둘. 그리고 장르는 격겜.

하지만 '미라'는 우진을 쉽게 이길 수 없었고 화가 난 미라는 내기를 거는데...

 

그림체

귀여운 면이 있는 그림체는 눈에 뗄 수 없다.

피지컬면으로 뛰어난 모습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어쩐지 귀여우면서 피지컬면으로 갖출 것은 다 갖춘 그런 그림체는 더욱 그렇다.

어떤 짤을 본 적이 있다. 남자들은 귀여운 여자를 '별로'라고 말한다고

하지만 그녀의 카톡에는 지워지지 않는 1이 무수히 많다고.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아마 '와 대박이다'라는 느낌은 아닐지 몰라도 계속 보고 싶다.

계속 봐야지라는 느낌이 들게 하는 그림체이다.

 

웹툰 [겜생 그녀들]에 대해서

앞에서 말했던 것처럼 로망을 모아논 모음집의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갈 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있다.

'게임'과 '동거' 그리고 '자연스럽다'라고 생각되는 전개까지.

상상을 해봄직하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찾을 수 없는 조합이다.

그렇기에 상상할 수 있는 자연스러운 전개가 끝났을 때부터 진짜 이야기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어느 정도 나이가 있는 둘. 그리고 현실적인 문제가 다가올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이 로망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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