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토요 웹툰 [달콤한 휴가]

2년간 연애 끝에 솔로가 된 주인공 진성.

그 남자에게는 2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자친구 주현.

진성과 주현은 서로 깊은 관계였다.

하지만 주현은 진성과의 공개연애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야근하는 주현을 위해 진성은 야식을 사서 주현의 사무실로 향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진성이 보면 안될 일이 벌어지고 만다.

 

그런 장면을 목격한 진성은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자신에게 연인인 것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도 그런 이유인 것 같다.

그렇게 뒤돌아 가는 길에 주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런 상황에서도 진성은 주현에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어설픈 변명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결국 진성은 회사에 사표를 내게 되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난다.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해 진성의 몸은 흠뻑 젖게 된 상태로 게스트하우스로 가게된다.

 

그렇게 마음의 위로를 받기 위해 찾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새로운 인연이 생겨나는데...

 

탑툰 토요 웹툰[달콤한 휴가]는 진성이 간 게스트하우스라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드라마틱한 웹툰이다.

사연있는 남자의 우연스러운 게스트 하우스 방문에서 부터 발생하는 일들을 그린 내용으로.

이제 연재를 시작한 작품인 만큼 일주일은 천천히 기다리는 기분을 즐기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신작이다.

 

그림체 또한 깔끔하며 공들인 모습이 보인다.

또한 아직 따뜻한 신작인 덕분에 한 편당 길이가 상당히 되어 눈이 즐겁다.

 

다만, 게스트하우스라는 장소에서 벌어지는 스토리인 만큼 인연에 대한 고민과 사연을 보고 싶어하는 분들에게는 비추천하는 작품이다.

왠지 서브캐릭터들이 바뀌면서 스토리가 진행될 예감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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