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금요 웹툰 [내 아내는 둘이다]

 

얼마 전 집으로 들어온 처제. 아내와 똑닮은 쌍둥지 처제이다.

아내와는 다르게 장난이 짖궂은게 문제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모습에 헷갈리시 일수이며 처제의 장난은 점점 심해져간다.

 

아침부터 물을 쏟았다.

앞치마를 입은 아내 아니 처제는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빨아줘야겠네'라는 등 거친 수위의 농담을 한다.

처음에는 진짜 아내인줄 알았지만 아내의 등장에 처제의 장난인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심한 장난에 직장 동기에게 털어놓지만 너무 직설적인 답변뿐이다.

그렇다고 딱히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한 편 처제 지은은 또 다른 장난을 준비하고 있다.

아내 지수가 자신의 옷을 빌려 입고 나간 사이.

지수의 휴대폰으로 형부에게 야한 옷을 입을 톡을 보낸다.

 

생일이었던 주인공은 깜짝놀라기도 설레기도 하면서 집으로 가는데.

 

투믹스 웹툰 [내 아내는 둘이다]는 아내와 처제 쌍둥이가 주인공과 한 집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 웹툰이다.

쌍둥이라는 소재와 장난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이야기를 시작한다.

물론 장난의 도는 많이 심하지만 처음은 가볍지만 점점 수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림체 또한 깔끔한 편이다.

아내와 처제의 차이를 옷과 표정으로만 표현하는 정도이며 그림의 라인이 매끄럽게 처리한 느낌이든다.

표정의 표현이나 원근적인 느낌도 든다.

다만 색채가 너무 어둡고 뭔가 광택이 부족한 느낌이 단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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