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수요 웹툰 [세모녀]

훈련소 생활을 마친 기철.

대대장 사모의 제안으로 대대장 둘째 딸의 과외를 하게 된다.

이 제안의 숨겨진 목적은 따로 있는데...

배경

대대장의 사모가 기철을 알게 된지는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하기 3년 전.

부대 근처에서 기철의 가족의 갈비집에서 우연히 기철을 보게 된다.

기철이 서운대에 (아마 컨셉상 명문대인 것으로 생각된다.) 합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모습을 본 사모는 반반한 외모와 머리도 좋은 기철을 보고 괜히 설레온다.

그러곤 3년 뒤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째 딸의 과외 선생으로 뽑게 된다.

본격적 사건의 시작

웹툰[세모녀]의 시작은 기철이 훈련소 퇴소를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로 나뉜다.

퇴소 1달전 대대장 사모 경숙은 대대장이 업소에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이런 이유로 사모는 기철을 둘째 딸의 과외선생으로 뽑으면서 대대장에게 복수할 상대로 낙점한다.

과외를 이유로 기철과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경숙의 작전

경숙은 이런 관계를 둘만 즐길 생각은 없었다.

같은 부대 장교들의 사모들과 함께 즐기기로 하는데.

조건은 경숙의 울타리 안에서만 즐기기로 한 것이다.

경숙의 후배이자 같은 부대 장교들의 와이프들은 명분도 충분했고 핑계를 댈 이유가 있었으니 받아들인다.

 

기철의 생각

기철은 처음에는 경숙의 생각을 파악하지 못한다.

경숙이 한 말들이 진심인지 장난인지 구분을 못하고 어리둥절해 한다.

이렇게 자신 앞에 벌어진 일에 당황하지만 순간을 즐기기로 한다.

진짜 시작은 둘째 딸의 과외를 하면서 시작되는데...

 

탑툰 수요연재 웹툰 [세모녀]는 소프트한 웹툰이다.

현실을 과장스럽게 꾸민 배경과 직관적인 사건의 전개는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이해하기 쉽다.

웹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직관적인 성격으로 숨겨진 속내라는 것이 거의 없다.

극 초반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작품내에 숨겨놓은 떡박이 없기 때문에 스토리 또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쉽다.

캐릭터의 외모는 초현실주의를 지향하면서 작품의 몰입력을 높인다.

최소 15살이상 차이가 날 사모들과 이등병 사이에 외모차이가 거의 없는 초현실적인 구성은 어떤 관계를 이어가든 몰입할 수 있는 힘이 된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