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토요 웹툰 [논현동 로맨스] 프리뷰

웹툰 [논현동 로맨스]는 이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 시간 기준으로 60화까지 탑툰에서 연재중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몰아보기 좋은 웹툰입니다.

탑툰에서 발표한 구독수 기준 800만 이상으로 상당히 인기있는 작품에 속합니다.

 

 

이야기의 시작

룸에서 부장직을 맡고 있는 도자성. 평소 그의 소신은 같이 일하고 있는 여자와는 '로맨스는 없다.'이다. 그에게 같이 일하는 여자는 관리를 해주거나 그냥 가볍게 만나는 정도이다. 많은 여자를 보는 만큼 외적으로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나다.

도자성은 미진을 데리러가는 도중.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자신 밑에서 일을 시키고 싶은 알바를 보게되고 이게 도자성과 도아의 첫 만남이다.

도아는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졌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밤에는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낮에는 학교를 다니면서 지낸다. 미진과는 친구로 도아의 어려운 사정을 딱하게 여겨 미진과 같이 살게 된다. 그렇게 하루하루 미진의 생활을 보게 되고 우연히 미진의 집에서 도자성을 마주친다.

 

도아가 마음에 드는 도부장

우연한 만남과 미진과의 인연으로 도부장은 도아의 사연을 알게된다. 그녀가 과거에는 잘 살던 집에 곱게 자란 부잣집 딸이라는 것도 지금은 어려워져 야간에 편의점 알바를 하면서 지낸다는 것도 알게 된다.

도부장은 도아의 외모를 알아보게 되고 자신의 밑에서 일을 시키고 싶어한다. 하지만 미진은 도부장의 의견은 끝까지 반대하며 도아에게 접근하지 말라고 한다.

도자성은 결국 도아와 접촉하게 되고 시작은 불편한 관계였지만 도아에게 점점 신뢰를 심어주게 된다.

 

철저한 로맨스물

웹툰의 제목부터 [논현동 로맨스]로 도아를 만나면서 그 동안 도자성이 가지고 있던 생각을 깨는 과정을 그린 웹툰이다. 또한 주인공 배경설정 또한 오직 로맨스를 위해서 표현한다. 과거에는 잘 살았으나 현재는 나락으로 떨어진 집안의 공주같은 여주인공과 남들은 천대하는 일을 하는 남자주인공. 처음 만남은 좋지 않은 인연으로 시작하는 등 도입부 전개가 둘의 로맨스를 묘사하고 있다. 물론 인연의 결말이 해피엔딩일지 세드엔딩일지는 작가의 몫이지만 둘을 결국 사랑하는 과정을 지나가게 될 것이다.

 

화려한 그림체

배경의 설정부터 화려하다. 돈을 쓰게 만드려면 이목을 끌어야 되는 직업이다. 그래서인지 도자성과 함께 일하기 전과 후의 도아에 대한 표현은 확실히 달라진다. 이런 것 외에도 살짝 허접하게 그릴 수 있는 조연 및 장소에 대한 표현까지 깔끔하다. 색채작업과 문신, 레터링 표현 등도 돋보이는데 현실을 반영하고 노력한 흔적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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