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수요 웹툰 [여대생 세정이 : 빠져들다]

대학교 등록금 해결을 위해 하루에도 서너 탕씩 알바를 하고 있는 진우.

그런 진우와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던 찬영.

진우는 그런 찬영과 만남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 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진우의 착각인지 세정의 계획인지 세정은 진우에게 점점 다가온다.

세정이 다가올수록 진우의 삶은 망가져가는데...

 

이야기의 시작

진우는 대학교 등록금 때문에 하루에도 알바를 서너탕씩 뛰고 있다. 일명 흙수저. 그런 진우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찬영이 있다. 찬영은 진우와는 다르게 금수저에 속한다. 그런 찬영은 진우에게 식사 약속을 잡는다.

그 약속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세정은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있고 금수저 대학생이었으며 귀하게 자라서인지 금수저여서 그러지 행동이나 말이 거침이 없다. 그런 만남이 있은 후 찬영과 진우는 계속해서 만나게 되는데 이런 만남을 가질수록 진우는 세정이 점점 신경 쓰이고 세정은 진우에게 다가오는 것처럼 느껴진다.

 

점점 다가오는 세정

진우의 사정 때문인지 친구의 우정때문인지 찬영은 진우와 함께 어울리기를 자청한다. 진우가 알바를 끝내고 여자 친구 여진을 만나는 곳에도 나타나서 함께 놀기를 원한다. 여진도 찬영과 알고 지내는 사이로 어색함이 없다. 그렇게 두 커플은 함께 만난 자리에서 맥주를 마시고 클럽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진과 찬영이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에 세정은 찬영에게 도발적으로 다가온다.

 

더욱 대담해지는 세정

진우는 여자친구도 있고 세정은 절친 찬우의 여자 친구이다. 다가가기 꺼려지는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세정은 점점 수위를 높여 진우에게 다가온다. 강의 중 진우가 화장실을 간 사이, 세정도 강의실을 빠져나와 다른 강의실로 불러내기까지 한다.

 

이 이야기는 어디로 흘러갈까?

시작부터 밑도 끝도 없는 도발이다. 첫 만남부터 예의라고는 배우지 못한 말투와 거침없는 행동. 완전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기 때문인지 진우는 세정에게 끌린다. 물론 세정의 유혹이 큰 영향을 주었을 것이다. 너무나 거침없는 행동 때문인지 이야기가 어디로 흘러갈지 모른다는 점이다. 물론 여러 가지 떡밥들이 있겠지만 극초반에 떡밥이 부족하다고 느끼거나 무슨 이야기를 하려는지 상상이 안된다.

 

화려한 그림체

이러한 그림체는 요즘 웹툰의 대세인듯하다. 말끔한 선과 피부표현 이런 바탕에 여대생 세정이는 표정과 눈에 대한 묘사가 돋보인다. 눈과 대사로 이야기가 진행된다는 느낌이다. 물론 그 외의 다양한 표현이 더 화려할 수 있겠지만. 때문에 깔끔한 그림체를 좋아하는 분들에겐 추천할 수 있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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