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금요 웹툰 [불안한 동거]

이야기의 시작

주인공 창수에게 새엄마가 생긴다. 새엄마는 엄청난 미인이었고 아버지의 재혼과 함께 혼수를 합쳐 새집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행복한 생활이 시작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혼인신고를 하러 가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행복이 아닌 불행의 시작이 되었다.

 

불안한 동거의 시작

아버지는 사업을 하고 계셨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회사는 파산했다. 새엄마와 아버지가 돈을 합쳐 장만한 집은 공중분해 되었고 한 달만에 단칸방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주인공 창수는 새엄마와 같이 가기를 거절했다. 우선 방도 작았고 그곳에서 살아야 될 가족은 많았다. 하지만 새엄마는 창수가 독립할 때까지 챙겨주겼다고 창수의 아버지와 약속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창수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새엄마 소영의 가족

새엄마 소영의 가족은 대가족이었다. 큰딸 세희, 둘째 딸 지영, 여동생 민희에 지금은 없지만 가출한 소라까지 여자만 4명이었다. 창수까지 5명이 단칸방에서 살아야했다. 이사하는 과정에서 둘째 딸 지영과 갈등이 있었지만 소영이 지영을 막아섰다.

 

불안한 동거의 그림체

투믹스에 연재 중인 웹툰의 그림체의 퀄리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주요인물들을 표현하는 방식을 보면 점점 탑툰에 연재 중인 웹툰들과 비슷해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탑툰과 비교하여 한 편에 많은 컷을 연재는 투믹스 웹툰이다 보니 탑툰의 그림체보다는 간단하게 그려지는 느낌이다. 하지만 많은 분량의 컷과 몰입을 방해하지 않는 정도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혜자급 분량

이야기의 전재 때문인지 아직 1화여서 그런지 작가의 의도는 모르겠으나 이 정도 분량이면 혜자급이다.

스크롤 주의라고 볼 정도.

 

예상치 못한 시작과 약간은 뻔해 보이는 예상 전개

스코롤만 보면 많은 분량이지만 이야기의 전개 치고는 예상치도 못하는 전개 때문인지 빠르게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 예상치 못하는 전개 뒤에는 조금은 뻔한 전개가 예상된다.

4명의 여자와 함께 지내는 주인공이라...

자극적인 전개라고 볼 수 있지만 이제는 뻔한 소재가 되어버렸다.

작은 에피소드들만 기대가 되는 것일 뿐이다.

전개의 시작은 예상치 못했으나 이러한 뻔한 소재를 어떻게 풀어갈지 아니면 자극만 남기고 스토리는 없는 웹툰이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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