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완결 웹툰 [편의점 샛별이]

3년 전 골목에서 만난 위험한 여고생 샛별이.

그 고등학생이 3년 뒤 주인공 편의점의 심야 알바로 들어온다.

30대 점장과 20대 여대생의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

3년 전 우연히 동네 골목에서 샛별이와 주인공은 마주친다. 샛별이는 교복에 담배냄새를 풀풀 풍기며 다가온다.

샛별이는 아직 미성년자로 담배를 뚫기 위한 목적이었다. 샛별이가 달라붙은 이유도 있었지만 주인공도 적극적으로 거절하지 않고 담배를 뚫어주게 된다. 그 날 샛별이는 주인공의 번호를 받아가지만 그 이후 주인공에게 연락은 없었다.

 

재회

3년이 지나는 동안 주인공은 들어가는 직장마다 잘 적응하지 못했고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동네에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 심야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그 면접에서 샛별이가 나타난다.

담배와 화장에 쩌들어 스무 살이 되면 얼굴이 썩어 문드러질 것이라는 주인공의 예상과는 다르게 샛별이는 이뻐져 있지만 그 똘끼는 여전했다. 그리고 샛별이는 주인공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었다.

결국 당당한 똘끼와 남자 아르바이트 지원자의 면접 펑크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샛별이를 쓰게 된다.

대현의 여자 친구

주인공은 최대현. 지금은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지만 과거에는 광고회사에 다니는 사원이었다.

대현의 여자 친구 연주는 대현보다 6살 어렸지만 과장 직급에 대현의 팀장이었다. 대현에게 광고회사는 자신이 일을 못하면서 적성에 맞지 않은 회사였다. 그리고 연주와 만나는 사이였으나 업무에서는 냉혹한 상사였다. 그런 이유덕에 연주에게 대현은 항상 연주에게 리드당했다.

 

과거를 기억하고 있는 샛별과 친구들

대현은 여자 친구와 즐거운 데이트를 마치 밤을 함께 한다. 연주보다 먼저 잠든 대현. 대현의 휴대폰은 샛별이 보낸 카톡으로 시끄럽게 되고 연주는 그 내용을 보게 된다. 물론 연주는 대현과 샛별이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부분적으로 안다. 대현은 샛별을 알고 있기 때문에 매장이 걱정되어 일찍 매장으로 향하게 된다. 역시나 샛별은 과거에 어울리던 친구들과 편의점 앞에서 맥주를 까고 있었다. 그 친구들을 만난 대현. 하지만 대현의 예상과는 다르게 친구들 모두는 대현을 기억하고 있었다.

2화를 제외하고 모든 편이 무료

현재 편의점 샛별이는 1화부터 20화까지는 완전 무료 21화부터 최종 3화까지는 1일마다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다.

결국, 기다리다 보면 최종 2화만 유료로 보면 된다. 물론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리겠지만.

이런 당당한 똘끼를 가진 웹툰. 오랜만이다. 샛별의 당당함과 대현의 허술함. 그리고 연주까지 아마 3각 관계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극초반은 상당히 재미있다. 이런 웹툰이 20화까지 무료.

 

완결이 난 웹툰이기 때문에 제목으로도 어느 정도 이야기가 추론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 웹툰이 부분 유료인 이유는 전체적인 스토리 내에서도 상황별 재미로 인해 한편도 거리고 갈 수 없다는 자신감 때문일 것이다. 나도 물론 3화까지 보려고 했으나 그 이상 봐버렸다. 아마 이 프리뷰 포스팅이 끝나면 결제해서 볼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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