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신작 수요 웹툰 그녀를 찾아줘

육체적 사랑을 즐기는 친구와 강제적 플라토닉 러브를 몸으로 실현하고 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 

최변태라 불리는 친구와 깊은 잠에 빠진 그놈을 가진 성마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성마가 우연히 보게 된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그건 최변태가 즐겨보는 사이트로 많은 취향을 갖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이다. 그곳에서 보게 된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성마의 그놈에 다시 힘이 들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그녀 모나찡의 이벤트는 시작된다. 상마는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한 줄기 희망을 갖곤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깊은 이야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은 최변태가 성마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성마의 그놈에게 정신 차리게 해 줄 밥법. 성마가 모나찡을 찾으러 가는 길에는 온갖 취향의 여자들과 상황이 있지만 성마의 그놈은 다시 깊은 잠을 잔다. 그리고 그 끝에는 아마 최변태와 모나찡이 있을 것이다.

 

제목만 본다면 첫사랑이거나 실종된 그녀를 찾는 내용이라고 생각했다. 제목의 글씨체 또한 거칠었기 때문에. 하지만 살아가는데 더 큰 문제를 갖고 있던 성마의 이야기이다. 어쩌면 그녀에게 성마의 그놈의 생사가 달렸을지도 모르는 일이기 때문이다. 더 커다란 문제는 약물로도 해결이 되지 않으며 오직 해결책이 그녀에게 있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나온 작품의 스토리로 최변태의 생각을 다 읽을 순 없다. 단지 최변태가 성마에게도 자신이 느끼는 즐거움을 알 수 있게 해주고 싶다는 것뿐. 서마가 모나찡을 찾고 난 이후의 이야기 조차 유추할 수 없다. 웹툰 [그녀를 찾아줘]의 스토리와 떡밥들은 오직 성마가 그녀 모나찡을 찾는데 집중하도록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웹툰 [그녀를 찾아줘]는 대비되는 그림체를 사용하고 있다. 주인공인 성마와 그의 친구 최변태는 가볍게 그리는 편으로 전혀 잘 생기지 않았으며 가볍게 느끼도록 표현하였다. 반면 주변에 등장하는 여자 캐릭터들에게 정성을 쏟으면서 오히려 남주들이 서브 여자 캐릭터보다 못나게 그려진다. 자주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만큼 스케치하는데 걸리는 시간, 노력 때문인지, 아니면 캐릭터를 그렇게 가져가는 건지는 알 수 없지만 다만 이 웹툰은 남자 고객을 타깃으로 연재되는 웹툰인 것 같다.

 

결국, 성마는 모나찡을 찾을 수 있을 것이며 찾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가 주요 스토리의 핵심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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