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목요 웹툰 참 좋은 여자

이야기의 시작

많은 돈을 벌고 싶었던 창수. 길에서 요즘 건강원이 대세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그 이야기를 듣고 건강원을 차리게 된다. 건강원만 차린다면 당연히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줄 알았다. 하지만 매장에 방문하는 손님도 없을 뿐더러 소심한 성격 탓에 매장에 온 손님도 돌려 보내는 특기를 가지고 있었다.

한편, 매니저가 되고 싶었던 두나는 인사권을 가지고 있던 점장에게 부탁을 하지만 결국 매니저로 승진을 하지 못하게 된다. 점장에 대한 원망과 매니저로 승진하지 못해 창피함을 느끼고 다니던 곳을 나오게 된다. 열심히 하는 만큼 인정받는 곳에서 일하고 싶다는 생각. 두나에게는 그 생각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기본금에 성과금, 그리고 노력하면 매니저로 승진까지 보장이 되는 건강원의 구인 광고를 보게 된다.

그렇게 1호 알바생 두나와 건강원 사장 창수와의 만남이 시작된다.

 

윈-윈을 위한 만남

우연을 가장한 필연인지 모르겠으나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지만 인간관계에는 모자란 부분이 있는 사장 그리고 노력을 통해 발전하고 싶은 마음을 갖은 알바. 자본주의 세상에 걸맞는 조합이다. 사장의 소심한 성격때문에 알바인 두나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적절한 자본과 성과 주의자의 만남만큼 커다란 케미가 없으니까

 

그리고 세상 물정 모르지만 사실상 이 웹툰의 주인공이라 볼 수 있는 문정의 등장과 창수가 잘 되는 것을 시기하는 상식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다른 쪽으로 흐르게 된다.

 

답답한 전개가 예상되는 웹툰

앞에서 이야기한 것 처럼 메인 캐릭터라고 할 수 있는 창수와 문정 모두 세상 물정에 약하다. 너무 순진한 편이라고 보는 것이 맞다. 그러다 보니 주변 사람들에게 휘둘리고 이용당하는 듯한 모습이 예상된다. 물론 어려운 상황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겠지만 해결책 역시 순수한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예상된다.

 

20년 3월 5일 기준으로 아직 7화까지 연재된 작품으로 이제 이야기가 시작되고 있다. 등장인물 소개와 갈등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건강원이라는 독특한 배경, 고구마를 먹은 듯한 주인공의 성격, 그걸 시기하는 친구 등 소재에서 여러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다. 가장 인상적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은 앞으로 주인공이 될 문정의 등장과 너무 순진한 창수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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