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혼자 설 수 없는 남자(탑툰 금요 웹툰)

많은 종류의 이별이 있다.

권태기, 성격의 차이 등 이별의 원인이 있지만 보려고 하지 않는 과정이 있다.

반면 기능의 차이, 능력 등 원인이 분명하지만 애써 말하려고 하지 않은 과정이 있다.

 

그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행동이 서툰 경우, 매너가 없는 경우 등 셀 수 없다.

하지만 그렇다. 이런 과정에서의 문제점은 아니 어쩌면 모든 문제점들은 고쳐나갈 수 있다.

고쳐나갈 의지가 있고 노력을 하며 적절한 스승을 만난다면.

 

줄거리

괜찮은 능력, 어디에 뒤처지지 않는 외모 등 꽤나 준수한 인물이 있다.

많은 여자를 만나려고 하고 있지만 그 과정을 지나고 나면 차인다.

우연히 둘만의 시간이 끝나고 상대의 카톡을 열어보고는 자신을 자각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

그리고 그 고민을 친구에게 이야기한다.

 

이 친구 역시 과거에 여자가 금방 바뀐다고 알고 있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바뀌는 것이지 여자들이 바뀌지는 않았던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 현우는 놀랐다. 자신과 동급이라고 생각했던 친구의 우월함에.

그 놀람은 호기심으로 다가가게 된다.

친구의 답은 비밀스러운 학원

 

결국, 현우는 그 학원에 찾아가게 된다.

 

그림체

탑툰에 연재될 정도면 평균 이상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다.

그림체는 믿고 볼 수 있을 정도.

작가에 따라 그 결은 다를지 몰라도 어느 정도의 퀄리티를 보장된다는 것은 큰 메리트이다.

웹툰 [혼자 설 수 없는 남자] 역시 그런 그림체를 따라간다.

 

그렇다고 차이점이 없는 것이 아니다.

청순하고 귀여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운다.

아마 앞으로 자주 마주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다양한 매력의 캐릭터들이 등장한다.

여러 의미로 다양하게 눈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의 줄거리

진보적인 줄거리라고 할 수 있다.

물론 비슷한 웹툰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결말이 예상되지 않은 줄거리이다.

사랑 이야기도 아니고 그저 주인공 현우의 능력발전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어떻게 결말을 낼지 궁금할 정도.

결말은 보이지 않지만 과정은 눈에 보인다.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할 것이고 현우는 그 캐릭터의 등장에 맞춰 능력이 성장할 것이다.

그 성장과정을 보여주는 것이 웹툰의 주 내용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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