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아는 여동생(탑툰 일요 웹툰)

확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월드클래스의 작품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작화의 화려함은 대단하다.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해보도록 하자.

 

그림체 / 작화

다양한 매력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퀄리티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그 퀄리티까지 놓치지 않은 웹툰은 오랜만이다.

최근에는 신작을 많이 접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간 끌기의 목적으로

보조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웹툰에 지쳐있었다고 할까?

신작, 그리고 그 시작의 첫 연재작품들은 최선을 다해 그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영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조 인물까지 완벽하다.

 

이야기의 시작 / 전개

취업의 실패, 그리고 공시 생활을 하는 해영, 그리고 대기업에 입사한 세나 둘은 연인관계이다.

하지만 몇 년을 사귀는 동안 둘만의 특별한 시간을 가진 적은 없다.

 

그리고 해영에게는 1살이 어리지만 절친한 대학 동기 가람이 있다. 공시도 같이 준비를 하고 있는 관계.

해영과는 서스럼 없이 대화를 나누는 사이이다.

 

세나과 취직은 하고 해영과는 만난 지 오래되었다.

그리고 해영이 자신이 세나의 어장에서 가장 폐급 물고기라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

세나에게서 연락이 온다. 오늘은 해영의 집에서 자고 간다고

하지만 해영의 집에는 불청객이 있었으니 아직 작은 꼬맹이라고 생각했던 지은.

웹툰 [아는 여동생]은 여기서부터 시작한다.

 

화려한 그림체에 비해 조금은 비약이 심한 이야기이다.

그저 내가 이런 경험이 없는 보수적인 사람이라 그런가?

이해가 되지 않는 시작이긴하다.

앞으로의 이야기 전개에 있어서 전재되는 조건이라는 생각이 들뿐 과하다 싶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