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그녀의 사정(투믹스 토요 웹툰)

투믹스 웹툰에서 연재 중의 대부분의 웹툰은 그림체보다는 이야기를 중요하는 느낌이 든다.

모든 작품이 그렇다는 것은 아니다. 이야기의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말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첫인상, 처음의 몰입감, 호기심이 탑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에 비해 떨어지는 느낌이다.

그런 이유에서 인지 그림체만 좋다면 스토리는 보장되어있기 때문에 끝까지 보는 경향이 있다.

웹툰 [그녀의 사정]이 그런 웹툰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림체

앞에서 이야기했듯이 투믹스의 작화는 나의 취향이 아니다.

등장하는 인물의 매력도가 떨어진다거나, 지저분한 느낌이 드는 등

호기심이 떨어지는 느낌이 드는 작품들이 있다.

웹툰 [그녀의 사정]은 조금 다르다.

깔끔한 마스크, 주인공과 어울리는 피지컬 등 여러 가지 외적 요소가 확보되어있다.

등장하는 인물들의 준수한 마스크와 적절한 배경 표현은 웹툰에 몰입도를 높여준다.

 

줄거리

지나가는 길에 우연히 미인을 만난 회사원 조금식이 있다. 여자 친구가 없는 솔로.

그런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판다고 미인에게 전화번호를 물었고 그 대답은 황당 그 자체였다.

'여자 친구 있어요?'

그 미인의 이름은 구재희 특이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임자가 있는 남자가 더 좋다는 여자.

금식은 그런 재희에게 호감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한다.

'결혼할 여자 친구가 있다고'

그리고 그 거짓말의 스노우볼은 점점 굴러간다.

 

 

앞으로의 전개

거짓말의 끝은 파멸이지만 그 과정을 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는 그만큼 가슴 조리고 재밌는 게 없다.

내가 거짓말을 하고 있는 것 같고 양심의 가책을 느끼기도 한다.

만약 이런 거짓말이라면 누군가가 잘되기 위한 착한 거짓말이 아닌 스스로에게 비수를 꽂아 넣는 거짓말이다.

 

미래를 생각해서도 할 수 없는 거짓말이다. 오직 지금 당장을 위한 거짓말.

이 거짓말로 인해 파탄의 정국으로 갈 것 같지만 아직 그 과정을 예측할 수는 없다.

끝을 예상하는 것이지 과정은 작가의 마음이기 때문에

물론 예상하는 것이니 아닐 수 있다. 맞다. 아니면 말고식의 예상.

이야기를 보면서 가슴 졸이게 만드는데 이 정도는 봐줘도 되지 않을까?

 

 

그리고 웹툰[그녀의 사정]은 현재 이벤트 중이다.

뛰어난 작화와 괜찮은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흔히 말하는 회사에서 밀어주는 아이템

전회차를 정주행 하면 그 대상 10명을 추첨해서 30코인을 지급한다.

탑툰에 비해 이벤트에 짠 투믹스라 그런지 구미가 당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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