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입대 전이라 급합니다.(탑툰 화요 웹툰)

줄거리

여기 한 남자가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한 달동안 만나고 있는 남자.

그 남자의 이름은 남건희

보고 있는 것 처럼 여자친구인 가을이는 혼전순결자로 아주 남자친구의 행동응 혐오스러워합니다.

그래도 건희는 오늘은 둘의 공간으로 갔다고 정신승리를 외칩니다.

그리고 스스로 자각합니다. 자신은 아직 처음도 못했다고.

 

 

그런 건희의 이야기는 친구들에게는 그저 웃음거리밖에 안됩니다.

물론 20대 초반에는 아마 대부분에게 그렇겠지만요.

20대 초반, 그리고 남자 셋. 근본 없는 자신감은 합석을 시도하기 딱 좋습니다.

 

그리고 그 날 건희는 사고를 치고 맙니다. 앞으로 어떤 일이 눈 앞에 펼쳐질지 상상은 하지 못하고요.

아마 사고였고 꿈이었을 거라 생각했을 겁니다.

 

건희는 자신을 두고 베트남으로 가는 가족들을 보내고 하숙을 하기로 했던 아버지 친구집에 갑니다.

그 곳에서 상상이 아닌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작화

아마 작가님의 성격은 고집이 있거나 자신감이 가득 찬 것으로 느껴집니다.

그림을 볼 줄 모릅니다만 선이 굵고 색채가 확실합니다.

옅은 색채, 가는 선보다는 확실한 진한 색채와 굵은 선 등

이런 그림채는 보기에 시원하게 느껴지고 표정에서 또렷하게 나타납니다.

그리고 작가님의 미적 기준을 확실히 볼 수 있기도 합니다.

베이글.

 

앞으로의 전개

탑툰에 연재중인 것 만으로도 그림 잘 그리고 이야기를 재밌게 만들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상위권은 존재합니다.

개인적으로 그런 상위권 웹툰들이 가지고 있는 특징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중의 하나는 제목. 썸네일에 노출되는 것은 제목과 그림체.

만약 썸네일의 그림이 좋은데 같은 조건에서 선택되지 못한다는 것은 아마 제목을 잘못 지었다는 것일 겁니다.

네 맞습니다. 웹툰 [입대 전이라 급합니다]의 제목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입대 전이라 그런지 제목을 너무 급하게 지었다는 생각입니다.

 

하숙집에서의 생활은 놀라움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그곳이 유토피아가 될지 천국을 가장한 지옥이 될지는 이제 건희에게 달려있습니다.

어떻게 행동하냐 미숙하냐 성숙하냐 또는 성숙해 질 것이냐 등등

아마 성숙해지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입대 전이라 급합니다는 탑툰에서 독점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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