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배달이요(탑툰 목요 웹툰)

지금은 조금 퇴색되었지만 전통적인 배달음식 하면 떠오르는 것이 있습니다.

중화음식, 그리고 이런 배달 전문점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한 축은 배달원입니다.

배달원의 실력과 성품에 따라 매장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배달의 민족 리뷰를 봐도 알 수 있습니다.

매장에 오지 않은 고객이 친절하다.라는 것을 보아도 배달원이 차지하는 비중은 꽤나 큽니다.

 

줄거리

여기에 중화요리집 배달을 지원한 주인공이 있습니다.

과거 유도를 했던 경력, 오토바이를 타 본 과거 그리고 순수하게 생긴 외모로 인해 단숨에 취직을 하게 된 인물. 김상호

중화요리집 사모님으로 있기 아까운 여사장 그리고 인품은 좋아 보이나 나이가 많은 사장과 함께 일을 시작합니다.

취업 불경기에 취직을 하게 된 것이 참 다행이지만 중화요리 배달부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식자재를 준비하고 배달을 하고 빈그릇을 수거해 옵니다.

거의 쉬는 날이 없어 몸이 지치는데 숙소에서 사장 부부의 싸움 소리까지 들립니다.

매출을 가지고 싸우면 눈치라도 보면 됩니다.

하지만 팔팔한 청년이 듣는 가운데 부부만 이야기할 수 있는 것으로 싸움을 합니다.

문제는 남편의 피지컬. 상호에게는 이런 일이 더 고통스럽습니다.

결국 이런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일을 그만두려고 합니다.

술에 취한 사모, 그리고 일을 그만두려는 상호는 여러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리고 잠이 든 것 같은 사모에게 상호는 자신의 이야기를 합니다.

하지만 사모는 이 모든 이야기를 듣습니다.

 

작화

웹툰[배달이요]의 그림체는 평범함과 잘 그린 작품의 선을 오고 갑니다.

스토리의 진행은 평범하게 중요한 부분과 클로즈업은 정성 들여 그려냅니다.

그림 작가들이 긴 작업시간과 많은 작업량을 가진 것을 상상해본다면 선택과 집중의 전략으로 가는 것처럼 보입니다.

극 초반이기도 하고 중요한 내용보다는 소개 위주의 진행에서는 우선 이 과정을 빨리 넘기는 게 좋습니다.

인물 소개로 몇 화를 보낸다는 것은 이야기 진행을 하기도 전에 독자들이 떠나버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면서 중요하지 않은 부분은 빠르게 마감한다.

현명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앞으로의 전개

돈이 걸려있는 판이 아니고서야 예상은 적중하면 좋은 거고 아니면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초반 몇 화를 가지고 예상할 수 있는 작품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주인공이 생각보다 너무나 순순합니다. 20대 초반이라고는 하지만 뚜렷한 목적의식이 없습니다.

간간히 욕망을 드러내나 외적 환경으로 인해 표출하는 욕망이라고 느껴집니다.

상황을 리드하기보다는 상황에 빠져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에 주변 인물에 의해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결국 새로운 인물들이 등장하고 그 인물들의 니즈에 맞춰 이야기는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웹툰[배달이요]는 9월 10일부터 연재가 시작된 따끈한 신작입니다.

현제 1화가 무료 그리고 무료 이용권을 선물함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2화 끼지 무료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탑툰에서는 많은 이벤트로 더 많은 회차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