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외도 (투믹스 금요 웹툰)

친구를 제외하고는 목적 없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까?

그게 외로움이든 사랑이든 돈이든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 그게 더 노골적일 뿐이다. 물론 아닌 사람도 많다.

 

웹툰 외도의 시작 내용도 그런 것의 연장선이다.

이유 없이 학생이 교수에게 다가왔다. 그 이유를 숨겼을 수 있다.

 

줄거리

심리학과 교수 강인호. 그에게 그의 수업을 듣는 학생 나희가 찾아온다.

유혹의 몸짓으로.

그녀는 과감하게 교수에게 대쉬를 하며 다가온다.

그리고 인호의 교수실에서의 10분의 시간 안에 강인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10분이 되기 전에 교수의 마음만 확인하고 나갔으나, 인호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본능'이 '이성'을 추월한 두 번째 순간이기 때문이다.

처음은 그의 아내로 인한 것이었다.

그의 아내는 3개월 전 첫 아이 출산을 한 달 남겨둔 상태에서 이유도 없이 쓰러졌다.

정신적 충격으로 인해 쓰러졌을 것으로 추측할 뿐이다.

그 뒤로 인호의 아내는 깨어나지 않는 식물인간이 되었다.

 

그렇게 그녀를 뒤로 한채 그의 학생인 나희가 다가오고 있었다.

 

그림체

비교적 준수한 그림체이다.

여기서 비교적이란 평균적이라는 의미이다.

잘 그린 그림도 못 그린 그림도 아니라는 뜻이다.

이 작품보다 그림체가 훌륭한 작품은 너무 많다.

그렇지만 이 작품 역시 모자란 부분이 없다.

줄거리를 이해하는 것에 아무런 지장이 없으며 조연으로 나오는 인물들 조차 대충 그렸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그렇기에 깔끔하며 평균적인 그림체를 가졌다.

 

앞으로의 줄거리

이렇게 이유 없이 먼저 다가올 수 있다.

특히 교수와 학생의 사이에서는 더 그럴 수 없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나희의 뒤에는 인호에게 뭔가 수작을 벌이려는 자들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심리학과 교수라는 인호의 특성상 그런 상황을 어렴풋이 예상을 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마 재미가 더 많은 웹툰이 되겠지만 이런 것도 있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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