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홀인원(투믹스 일요 웹툰)

병에 걸렸으면 병원에 가야합니다.

너무 당연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냐고 발론 하시겠지만 당연한 것을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을 가면 당연히 치료해줘야하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습니다.

세상 살기는 너무 복잡하고 질병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그 중 제일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마음 병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 조차 원인을 알지 못하고 의사도 알 수 없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판타지라고 하지만 전제부터 흥미가 떨어지는 웹툰은 오랜만에 봅니다.

혹평이라고 할지 모르지만 취향에 맞지 않다는 말의 과격한 표현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① 미인인 골프선수

개인적으로 골프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아하지 않다는 말보다는 관심이 없다는 이야기가 더 적합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가끔 티비에 나오는 골프 프로그램은 그냥 켜 놓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프로그램에 나온 골프선수 중에서 저의 취향인 이성을 본 기억이 없습니다.

② 과도한 설정

1화에서 부터 과도한 설정이 나옵니다.

자신의 병과 마주하기 위해 골프장으로 간 것은 엄청난 용기이고 그걸 극복해내겠다는 생각은 좋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오픈된 장소에서요? 오해를 사고 그걸 맛을 본다고요?

정말 끔찍합니다.

 

그림체

투믹스에서도 괜찮은 그림체의 웹툰이 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직 그 생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적정한 코믹성이 가미된 그림체는 이야기의 분위기를 쉽게 바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미인을 표현하는 방식 또한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피부결과 반사되는 표현으로 입체감을 살렸습니다. 그리고 적절한 배경과의 조합은 평균 이상의 그림체라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벌써 연재 1달이 지난 웹툰입니다.

하지만 1화의 내용만으로 다음화를 보는 것이 꺼려집니다.

또 어떤 억지 설정으로 뒤로가게 만들지 걱정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장르에 판타지를 가지고 있는 분들도 계실 것 입니다.

장소에 대한 것, 운동에 대한 것 등 여러 판타지를 복합적으로 가진 웹툰입니다.

앞의 내용들을 봤을 때 취향에 맞지 않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캐릭터로 인해 뒤의 내용이 예상 불가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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