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이 시국에 개인 교습(투믹스 토요 웹툰)

어렸을 때 막연하게 생각했다.

문과 무에 모두 능통한 사람이 되고 싶다.

하지만 현실은 둘 다 하지 않고 있다.

딱히 이유라고 하자면 먹고사는 것이 더 중요하고 바쁘기 때문이다.

둘 다 능통하면 돈이 따라오지만 그런 위인이 못 되는 것 같기 때문이다.

 

작품 정보

제목 : 이 시국에 개인 교습

글 : LObeam

그림 : Rodong

연재 요일 : 토요일

 

등장인물

김유찬 : 전 헬스 트레이너이자 현 과외 선생, 문무를 겸비하고 있다.

한민규 : 개인사업가로 유찬의 절친이다.

설채은 : 수험생. 유찬이 가르치는 학생이다.

 

줄거리

평소 책을 좋아하는 주인공 김유찬.

전 세계적인 전염병, '호비드' 그때문에 주인공 유찬은 직업을 잃었다.

결국 일하던 헬스장의 폐업으로 완전 직장을 잃고 당장 돈 걱정을 하게 생겼다.

그 때 마침 친구 민규로부터 제안이 들어온다.

과외, 평소에 책을 좋아하던 유찬이었기에 소개받게 된다.

그렇게 과외를 시작하기 위해 찾아가던 중 채은을 만나게 되는데...

 

그림체

이런 색채감, 그림체를 좋아한다.

조금 더 진한 느낌이었으면 좋겠지만 현재의 느낌도 너무 좋다.

단정한 느낌, 입체적인 느낌, 화려하지 않지만 잘 정리된 배경.

너무 좋다. 중간중간에 적당히 귀여운 그림체도.

 

웹툰 [이 시국에 개인 교습]에 대하여

오랜만에 기분 좋은 웹툰이다.

적당히 진지하지 않고 소소한 느낌으로 시작한다.

혼자 하는 독백마저 찌질해 보이지 않다.

요즘 보는 웹툰들의 주인공이 다들 찌질한 모습을 보여서 그런지 평범하지만 열심히 사는 주인공을 보니 반갑다.

소소한 코믹을 메인으로 해서 그런지 질리지 않고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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