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스무살 (탑툰 수요 웹툰)

한 화를 보더라도 끊어보게 되는 웹툰이 있다.

한 화를 보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5분 안쪽 읽는 평소에 읽는 속도도 느리지만 리뷰를 하겠다고 생각하고 웹툰을 보게 되면 그 속도는 더 느려진다.

하지만 웹툰 스무살은 달랐다.

처음부터 다음 화를 생각하게 된 웹툰.

소재가 새롭다거나 평소에 좋아하는 현실적이라던가 진지한 느낌이 아니었지만 나도 모르게 시작부터 빠져들었다.

 

작품 정보

제목 : 스무살

글 : 귤피

그림 : 영건

연재 요일 : 수요일

 

등장인물

이현민 : 학생들에게 인기 있는 젊은 교수

강아영 : 호기심이 왕성한 스무살 여대생

정민효 : 현민의 대학 후배이자 동료 교수

서강원 : 아영에게 흑심을 품는 바람둥이 복학생

 

줄거리

주인공 현민은 교수라고 하기엔 젊은 나이.

그리고 훈훈한 외모에 센스로 학생들에게 꽤나 인기가 있다.

유능하고 인기 있는 교수.

그런 현민에게 작은 문제가 생긴다.

지잡대에 산골. 젊고 혈기 왕성한 모습을 우연히 목격하게 되면서 현민은 조교를 잘라버린다.

 

그리고 다른 쪽엔 한 여대생이 있다.

모든 일에 대해 호기심이 있는 밝은 성격.

그 호기심의 방향성이 문제가 되기도 하는 현민의 수강생 아영이다.

스무살의 호기심은 어디로 튈지 모를 일이지만 아영은 엉뚱한 면이 많다.

아영 역시 자신이 좋아하는 복학생의 혈기왕성한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그런 상황에서 현민과 아영은 도서관에서 만나게 되는데....

 

 

그림체

내가 생각하는 그림체는 상상 속에만 있다.

그렇기 때문에 100% 만족시켜 줄 수는 없다.

그런 생각을 하게 되니. 웹툰을 보고 리뷰하는데 마음이 편안해졌다.

하지만 상상에 있는 확고한 기준에 이 웹툰을 재단하더라도 꽤나 멋진 그림체이다.

역시나 웹툰은 장기간 연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모든 작화에 100% 정성을 쏟을 수 없다.

그러면 주인공과 주변 인물을 잘 그려야 하는데 줄거리와 외모, 성격이 캐릭터에 담겨있는 느낌이다.

거기게 중간에 나오는 배경까지 공 들인 느낌이 든다.

정말 괜찮은 그림체의 웹툰을 보고 싶다면 맛보기로 1화만 봐도 괜찮다는 느낌이 들 것이다.

 

웹툰[스무살]에 대해서

호기심과 건강은 어리거나 젊다는 상징과도 같다.

그런 여대생이 유능 하지만 부족한 부분도 있는 교수와 인연이 만들어졌다.

스승과 제자라는 소재는 진부할 수 있다.

하지만 꽤나 코믹스럽게 연출하였으며 감정과 상황에 대한 표현을 납득이 가게 연출했다.

잘 그려진 작화와 기존의 틀에서는 살짝 벗어났지만 연개성 있는 전개는 조금 많이 설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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