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차원이동했더니모두나에게껌뻑죽어(투믹스 화요 웹툰)

고전에서부터의 편견을 가지고 또 다른 편견을 깨는 웹툰이다. 그만큼 시작의 이미지는 파격적이고 센세이션 하며 놀랍기까지 하다. 아마 스토리 작가는 이 차원에서는 살고 있지 않을 인물일 것이다.

 

이야기의 시작 ★★★★☆

주인공 박상아는 18살의 나이에 교통사고로 사망하게 된다. 그리고 그녀의 앞에 신이 등장한다. 그녀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신은 전생에 박상아와 약속했다. 원하는 힘과 함께 전생에 살던 곳으로 보내주기로. 그렇기에 신은 제안 한다. 막대한 부와 명예,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지위. 남녀노소가 반할 미모 혹은 하나뿐인 진실된 사랑. 무엇이든 하나를 주겠으니 고르라고 한다. 결국 그 약속에서 박상아는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무력을 선택한다.

결국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무력을 가지고 전생의 세상으로 가게된다. 그 힘에 걸맞은 외모와 함께

 

감성이 풍부할 나이인 18살 소녀의 선택은 최강의 무력. 그 어떤 것도 예상할 수 없었다. 물론 뻔하지만 다 가질 수 있는 것을 선택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단순히 무력이라는 선택은 정말 의외이다. 물론 지금 하는 말들이 내가 가지고 있던 편견이라는 것은 인정한다. 왜냐고 내가 전생했다면 무력 또는 재력을 선택했을 것이지만 어린 소녀가 그런 선택을 할 것이라고는 생각조차 못했기 때문이다. 소녀와 무력은 어울리지 않는다는 편견. 그것을 인정한다.

 

작화 ★★

작화본다는 이야기의 전개로 승부하는 웹툰이다. 상식에서 벗어나고 그 틀을 깬다. 웹툰의 양대 축이 작화와 스토리라면 이 웹툰에서는 스토리가 80% 가지고 이끌고 있다. 그러기에 작화에는 크게 기대하지 마라. 아무리 유료 웹툰이라고는 하지만 2일마다 무료로 볼 수 있는 웹툰이다. 다시 말한다. 그전에 소개했던 웹툰들은 잊어버리고 이 작품의 가치는 작화에 있지 않다.

 

 

소재 / 스토리 ★★★★☆

1화를 보고 나니 2화를 볼 수밖에 없었다. 선택은 파격이었고 이러한 신선함 때문이었다. 주인공을 제외한 모든 등장인물들은 일반적으로 영웅이 존재하는 이야기 속의 뻔한 말들이었지만 그 영웅의 행동으로 인해 뻔한 내용이 전혀 뻔하지 않은 내용으로 변했다. 소녀가 가진 힘. 그리고 성급함. 그런 소녀를 막기 위해 신이 따라다니고 오히려 신이 영웅에게 이용당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 좋게 말하면 신선하게 상식을 깬다. 반대로 나쁘게 말하면 병맛이다.

 

기대했던 웹툰이 전혀 아니었지만 대사 하나하나를 놓칠 수 없었다. 왜냐고 웃기니까. 당연히 다음 내용이 기다려질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 웹툰은 꽤나 많은 회차가 무료이다. 현재 6화까지 무료이며 2일마다 1화씩 무료로 공개된다. 물론 기다리기 지겨울 수 있지만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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