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노출교사 (투믹스 화요 웹툰)

욕구를 표출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이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욕구를 표현하는 방식, 해소하는 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오늘 웹툰의 시작은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주변에는 없는 그런 표현방식을 가진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혜린 : 고등학교 교사, 욕구를 해소하는데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성훈 : 혜린의 남자 친구로 대기업 사원

승아 : 광고 대행사 실장, 혼자 욕구를 해소하는데 중독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안게 된다.

 

 

줄거리

혜린의 취미이자 욕구를 푸는 방법은 남들과는 다르다.

은밀이 자신을 보여주거나 보이도록 하는 것이 그녀만의 방법이다.

그녀도 처음부터는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에 알게된 그녀의 방법은 점점 그녀를 중독시켰다.

이젠 그리 부끄럽지도 않아보이고 그 쾌락의 느낌이 더 크다.

남자 친구인 성훈이 밤의 일을 못하는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혜린은 더 노골적으로 해줬으면 한다.

하지만 성훈에게 적극적으로 요구를 하지 못하는 것 또한 마찬가지라 속으로 아쉬워한다.

 

성훈의 고민은 혜린이 만족하지 못해 하는 것 같다는 것이다.

대기업, 괜찮은 외모와 피지컬 등 어느 것 하나 빠질 게 없는 성훈이지만 혜린이 만족 못하는 것 같은 게 불만이다.

 

승아는 이혼녀이다.

디기업 과장과의 결혼. 그리고 갑자기 남편이 사법고시에 도전하게 되어서 남편의 뒷바라지를 했다.

하지만 남편은 사법고시에 떨어졌고 아이도 없었기에 승아는 이혼을 선택했다.

좋은 대학을 나와 회사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았지만 그 순간이 승아에게 있어서 실패의 순간이었다.

그 뒤로 승아는 혼자하는 것에 중독된다.

 

 

그림체

귀여운 그림체이다.

완벽한 비율과 화려한 마스크의 웹툰은 아니지만 귀여운 캐릭터, 귀여운데 섹시한 캐릭터 등 그림체 자체가 귀엽게 느껴진다.

이런 주제의 웹툰은 밤의 공원, 상상하는 장면 등 어두운 장면이 많이 사용되는데 그런 표현도 꽤 좋아 보인다.

탑툰의 비슷한 웹툰이 떠오르기도 했지만 그림체에서는 두 웹툰이 선이 다르기 때문에 그저 큰 주제를 공유하고 있는 웹툰으로 느껴진다.

 

앞으로의 이야기

혜린, 성훈, 승아의 삼각관계가 생성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이지만 앞으로의 줄거리는 예측할 수 없다.

제가 본 것은 초반 몇화 일 뿐 이미 24화까지 연재된 작품을 더 보고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너무 많은 줄거리를 알게되면 스포를 하게 될 것 같다는 느낌이다.

스포는 작가에게도 독자에게도 좋지 않은 결과일 뿐이니까.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