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순정녀 타락계획(탑툰 월요 웹툰)

시작부터 이렇게 직접적인 웹툰은 오랜만이다.

이야기를 돌려 말하지 않는다.

그게 그렇게 어렵냐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보통은 이야기의 긴장을 위해 또는 다른 사건과 엮기 위해 천천히 보여주는 것을 선택한다.

웹툰 [순정녀 타락계획]은 제목부터 이야기의 시작까지 뚜벅뚜벅 직진만 하고 있다.

 

 

작품 정보

 

글 : 돌콩

그림 : 돌콩

연재 요일 : 월요일

 

 

등장인물

한마디 : 청초한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숨기고 있는 모습이 있다.

박준 : 쾌락주의자, 쾌락주의자 모임 운영을 맡고 있다.

한마음 : 한마디의 언니로 일편단심 유부녀

강차석 : 한마음의 남편으로 가족에게는 숨기고 있는 짐승 같은 모습이 있다.

오초희 : 적극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박준이 운영하는 모임의 회원

루나 : 박준이 운영하는 모임의 회원.

엘레나 : 남자를 리드할 줄 아는 연상녀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부터 너무 직설적이라 무료 공개 중인 1편을 보아도 좋다.

소위 잘 나가는 사람들이 쾌락을 탐하는 모임. 박준은 그 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어느 때보다 잘 나가고 하루하루 그 가치관대로 살고 있지만 뭔가 공허하다.

그 날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가고 있었다.

모임 장소에서 한마디를 보고는 모임에 참석하려던 생각을 바꾼다.

 

한마디는 청순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행복한 가정을 가지고 있는 언니가 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한마디는 언니네 집에 가는 이유가 하나 더 생겼다.

언니와 형부의 비밀스러운 공간. 그 안에서 비밀스러운 장난감을 발견한다.

 

그리고 혼자 언니네 있던 중 형부인 강차석이 들어온다.

한마디는 놀란다. 그리고 강차석의 휴대전화 문자를 보고 또 놀란다.

그 문자로 인해 형부에게 배신감을 느끼고 강차석을 미행하기 시작하는데

 

 

그림체

그동안 보고 있던, 보고 있는 웹툰이 보통 광택이 좋고 빛깔이 좋은 웹툰이다.

반면 웹툰 [순정녀 타락 계획]은 그런 빛이 좋은 웹툰은 아니다.

왠지 묘하게 비슷한 면은 있었다.

그림체는 비슷하다.

그림을 그리는 종이의 재질의 차이라는 느낌.

그동안 보았던 웹툰들은 광택지에 그렸다면 이 웹툰은 레자크, 바이로닉지에 그림을 그린 느낌이다.

그저 재질이 다른 느낌.

 

앞으로

직진으로 가는 웹툰은 재미있다.

물론 내용이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그만큼 흥미를 잃는다는 부작용이 있다.

하지만 이야기의 끝을 향해 달려가는 느낌은 주변을 돌아볼 수 없게 만든다.

좋은 의미로는 몰입감이 좋다.

부정적인 의미로는 사람을 기다리게 만든다.

다음회, 다음회 빨리 보고 싶게 만든다는 점이다.

한마디와 박준의 관계가 어떻게 변하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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