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란제리 사업부(탑툰 수요 웹툰)

성공과 복수의 차이가 있다면 수단과 방법의 차이일 것이다.

성공은 수단과 방법을 가려가며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복수를 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려선 안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웹툰[란제리 사업부]도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웹툰이다.

보통 찌질했던 과거가 나오지만 그런 과거는 없다.

능력있는 주인공 하지만 사람에 배신당한 복수를 하고자한다.

 

작품정보

제목 : 란제리 사업부

글 : 박수소리

그림 : 대운

연재 요일 : 수요일

 

등장인물

오빛나 : 재색을 겸비한 서광그룹 란제리 사업부 본부장

서지훈 : 란제리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서광 그룹 대표

이상철 : 자격지심 가득한 이화그룹 맏아들

 

줄거리

이화그룹 맏아들이자 주인공 오빛나와는 1년정도 만나고 있다.

1년이 되는 날 상철은 빛나와 만나는 자리에 나오지 않았다.

그 때 빛나에게 알 수 없는 번호로 연락이 온다.

상철이 빛나에게 숨기고 있는 외도를 알리는 문자.

빛나는 상처를 받았지만 상철과 헤어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그 자리에서 도망쳐나온다.

하지만 다음 날 발령에서는 오빛나가 쌓았던 모든 공은 상철에게로 돌아가고 빛나는 퇴사 당하게 된다.

그리고 기다렸다는 듯이 경쟁사 서광그룹의 대표 서지훈이 오빛나를 찾아온다.

 

그림체

깔끔한 그림체를 가진 웹툰. 그게 첫인상이었다.

독특한 매력을 가진 것 같아보이지 않는 주인공.

주변인물들도 딱히 이목을 끄는 부분은 없었다.

잘 그려진 그림이고 피지컬적인 면에서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뭔가 특징을 살리지 못한 마스크들은 아쉬움이 있었다.

 

웹툰 [란제리 사업부]에 대해서

한 여자의 복수에 대해 그려낸 웹툰이다.

능력있는 주인공 오빛나 하지만 사랑의 실패와 동시에 자신의 공을 가로채이고 퇴사까지 당한다.

곧 경쟁사에 스카웃.

자신의 공을 가로챈 상대방에게 복수하기 위해 하나 둘 사업을 만들어나간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요소들이 발생한다.

하지만 그 수단과 방법들이 허술하게 느껴진다.

한 가지 방법을 주로 쓰는 느낌이랄까?

아직은 더 봐야하겠지만 조금 더 차원 높은 방법들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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