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믹스 웹툰 [소년의 신성]

투믹스 소년의 신성은 2016년 12월 26일 부터 연재를 시작한 투믹스 내 장수 웹툰입니다.

포털 사이트보다 치열하다는 유료 웹툰 시장에서 이토록 오랫동안 연재를 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은 작품성이 탄탄하고 재밌다는 반증입니다.

총 188화를 연재하였으며 햇수로 3년을 연재한 작품인 만큼 엄청난 양과 기간으로 인해 호기심을 느끼며 이제 보고 있습니다.

 

 

그럼 오늘의 포스팅 투믹스 웹툰 [소년의 신성] 프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웹툰 [소년의 신성]의 첫 인상은 평범한 소년이 영웅이 되기 까지 그리는 듯 보였습니다. 물론 작품 설명에는 반일진 연합 '와일드 래빗'과 '몬스터'의 대립구도에 대한 설명으로 나와있습니다. 아마 최신 연재중인 내용이 정체를 몰랐던 '몬스터'의 윤상필이 나타나면서 반일진 연합 '와일드 레빗'에게 본격적으로 싸움을 걸어오는 모습을 보이는 듯 합니다만 아직 저는 이제 웹툰을 보는 독자로 맨처음, 곧 1화의 내용에서 부터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 시작의 배경은 평범한 학원물을 소재로 합니다. 주인공 '이유신'은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그저 '나만 아니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평범한 학생입니다. 같은 반 일진 상필이 아이들에게 휘두르는 폭력에 휘말리기 싫어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저그런 평범한 생활입니다.

 

 

유신에게는 특별한 취미가 있습니다. 종종 하굣길에 공원 고양이들에 간식을 챙겨주는 일입니다. 몇 달 전부터 자신말고도 공원 고양이들에게 간식을 나누어 주는 사람을 발견합니다. 그런 같은 반 셔틀 형석입니다. 하지만 형석과 같이 있는 장소에서 일진 상필이를 만납니다. 상필이는 유신에게 형석이와 친구냐고 묻자. 형식이가 유신보다 먼저 유신과 친구가 아니라고 합니다. 그게 형식이의 마지막 모습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날 학교가 끝난이후 공원에서 자신의 비겁함을 소호합니다. 자신의 비겁한 모습으로 인해 형석이를 볼 수 없었던 것 때문에 죄책감을 느낍니다. 그렇게 울고 있는데 검은 고양이 한 마리가 다가와 형석에게 말을 건네옵니다. 그러면서 도움이 필요해 보여서 온 것이라며 싸움의 신이 될 생각이 없냐고 제안합니다. 고양이가 말을 하다니...

하필 그 타이밍에 상필의 무리가 유신을 향해 다가오고 유신을 새로운 셔틀로 임명합니다.

 

 

첫 시작에서 볼 수 있듯이 평범한 학원물은 아닙니다. 판타지 요소가 섞인 학원물로 평범한 유신이 고양이 무진의 도움을 받아 '싸움의 신'이 되는 과정입니다. 그 안에는 힘 없는 학생들을 괴롭히는 일진을 물리친다는 내용도 포함이 되어 있습니다. 무진의 영혼이 유신에게 빙의해서 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강해지는 액션물입니다.

 

188화 중 1화 ~ 8화는 투믹스에서 무료로 볼 수 있으며 2일 마다 공짜로 볼 수 있는 혜택도 있습니다. 공짜로 다 보려면 1년은 걸리는 분량으로 8화에서는 상필과 싸움는 모습이 나옵니다. 아마 상필을 물리치고도 점점 강한 일진들이 유신 앞에 나올 것이며 그런 일진들을 물리치면서 유신도 점점 강해질 것 입니다.

 

 

그림체는 매끄러운 이미지보다는 액션물에 맞게 거칠고 박진감있는 느낌이 듭니다. 그 동안 포스팅했던 웹툰의 장르와는 확연히 차이가 나기때문인지 학창시절 이런 그림체의 무협지나 액션물을 많이 보아서 그런지 이런 그림체가 친숙하게 느껴집니다. 학생시절과 다른 점은 아마 흑백의 만화책이 컬러의 모니터화면으로 옮겨졌다는 점? 만화책이 웹툰으로 대체되는 과도기를 지내와서 그런가봅니다.

 

앞으로 무진의 도움을 받아 더 강력해질 유신의 모습을 기대하며 중간 중간 리뷰를 진행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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