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툰 일요 웹툰 동생의 의무

아마 일요 웹툰 중 한 가지가 조만간에 연재 연결이 될 것 같다. 여러 가지 정황이 있지만 심증이고 예상이니 그런 말을 뒤로 접어두자.  웹툰 동생의 의무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작화이다. 깔끔한 선처리, 화려한 색채감, 등장인물의 뛰어난 외모 등 매력적인 요소가 많다. 이야기의 비약을 제외한다면. 자세한 이야기는 본격적인 포스팅에서 시작하겠다.

 

등장인물

 

이야기의 시작

동우는 부모님이 동아가시고 부터 동생 정연의 미소를 보기 보기 위해 뒷바라지를 하며 지켜봐 왔다. 하지만 언제까지고 군대를 미룰 수 없었고 결국 입대를 결정한다. 때 마침 군입대할 시점에 동생이 모델일을 시작하면서 걱정을 조금 덜 수 있었다. 하지만 동우 자신의 문제는 군대에서 시작되었다.

동우는 입대 후 자대에서 분대장 유진호에게 찍히게 되고 폭행과 갈굼을 받는 등 힘들어한다. 물론 동우는 그런 일들을 숨기고 있지만 첫 외박에서 오빠의 이상한 행동을 발견하고 일기장 속에서 동우의 문제를 발견하게 된다.

정연은 결심을 하게 되고 동우를 괴롭히는 주범 진호를 찾아가게 된다.

 

그 뒤의 이야기

진호는 아가씨들을 데리고 있는 실장 일을 하고 있으며 상납을 이용해서 자신의 권력을 손에 넣었다. 하지만 진호도 손 댈 수 없는 사람이 있었으니 신임 장교 차예빈.

 

또한 동우를 괴롭힌다는 이유로 모델 정연이 찾아오게 되고 그녀에 대한 음모를 시작한다.

 

작화

탑툰에서 연재 중인 웹툰들의 공통점을 본다면 작화가 뛰어나다는 것이다. 선처리가 뛰어나고 캐릭터들이 상상속의 이상형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몽환적인 느낌의 그림체를 가지고 있는 작품도 있다. 여러 종류의 작화풍에서 '동생의 의무'의 작화를 본다면 선이 굵고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이다. 색채 또한 눈에 띄는 편으로 눈이 호강하는 작품에 속한다.

 

다만 아쉬운 점은 메인 화면에서 걸린 이미지는 웹툰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잘 표현하고 있으며 작화는 훌륭하나 뭔가 재미없는 느낌이다. 

 

그리고

많은 전역자들이 이 웹툰을 보고 어떤 생각을 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작가가 어떻게 군생활을 했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야기의 비약이 너무나 커서 불편한 느낌이다. 군생활의 기간은 2000년대 초반으로 돌려놓아 강압적인 군대의 느낌을 더 증폭시키고 비약적인 면을 희석시키려고 한 듯한 느낌이 든다. 물론 연재의 시작이고 자극적인 내용으로 시작하면 확실히 눈에 띄긴 한다. 하지만 이렇게 부정적인 이미지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이고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더 중요하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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