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연재를 하는 명작이 될 것인가. 겉만 화려한 그저 그런 작품에 남을 것인가. 화려한 그림체, 이목을 끄는 초반 스토리, 다양한 상황과 적절한 떡밥. 우선 명작이 될 모든 요소를 다 갖췄다. 남은 건 성실성이라고 봐야한다. 그렇다면 나는 왜 이 작품에 주목했는가? 캐릭터 설정과 이야기 전개 방식 가장 이목을 끄는 점은 그림체에 있다. 하지만 점점 볼수록 매력적인 부분으로 다가오는 것은 캐릭터의 설정과 이야기 전개 방식에 있다. 주요 등장인물의 직업은 누가봐도 부러움을 살만한 직업이다. 하지만 평범한 직업으로 봐도 감정이입이 된다. 이입이 된다는 점은 이러한 이야기가 '나의 이야기'가 될 수 있다는 것 때문인지 더욱 다음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또한 갈등을 일으키는 일들은 자연스러운 이야기 전개를 가능..
육체적 사랑을 즐기는 친구와 강제적 플라토닉 러브를 몸으로 실현하고 있는 두 친구의 이야기. 최변태라 불리는 친구와 깊은 잠에 빠진 그놈을 가진 성마의 이야기이다. 이야기의 시작은 성마가 우연히 보게 된 사이트에서 시작된다. 그건 최변태가 즐겨보는 사이트로 많은 취향을 갖은 사람들이 공유하는 공간이다. 그곳에서 보게 된 사진 한 장으로 인해 성마의 그놈에 다시 힘이 들어가게 된다. 그러던 중 그녀 모나찡의 이벤트는 시작된다. 상마는 다른 생각을 할 겨를도 없이 한 줄기 희망을 갖곤 그녀를 찾기 시작한다. 깊은 이야기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사건은 최변태가 성마를 위해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 성마의 그놈에게 정신 차리게 해 줄 밥법. 성마가 모나찡을 찾으러 가는 길에는 온갖 취향의 여자들과 상황이 ..
말 그대로 죽이는 여자이다. 도화살이 낀 여자 주인공. 그녀는 도화살로 인해 5명을 죽이고 그녀의 운명을 끝내고자 혼자 미화도로 출발한다. 무당의 점괘는 이상하게도 맞아 미화도에서도 한 노인을 저 세상에 보낸다. 다음 날 그녀는 죽기 위해 바닷가로 향한다. 여자 주인공 남초연은 죽는데 아무런 의미를 부여하지 않은 듯했다. 마치 남은 것이 아무 것도 없는 것처럼 행동했고 당장이라고 미화도에 온 목적을 실현할 것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그녀는 바닷가로 가던 중 자신과 같은 느낌을 받는 남성을 만나게 된다. 그의 이름은 고남길. 역시 그도 죽기 위해 미화도에 왔다. 그는 수영을 잘하기 때문에 초연처럼 물에 빠져 죽지 않고 낭떠러지에 떨어져 죽으려 했다. 다만 마지막으로 바다가 보고 싶었을 뿐이었고 그곳에서 우연..
대학교 등록금 해결을 위해 하루에도 서너 탕씩 알바를 하고 있는 진우. 그런 진우와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던 찬영. 진우는 그런 찬영과 만남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 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진우의 착각인지 세정의 계획인지 세정은 진우에게 점점 다가온다. 세정이 다가올수록 진우의 삶은 망가져가는데... 이야기의 시작 진우는 대학교 등록금 때문에 하루에도 알바를 서너탕씩 뛰고 있다. 일명 흙수저. 그런 진우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찬영이 있다. 찬영은 진우와는 다르게 금수저에 속한다. 그런 찬영은 진우에게 식사 약속을 잡는다. 그 약속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세정은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있고 금수저 대학생이었으며 귀하게 자라서인지 금수저여서 그러지 행동이나 말이 거침이 없다..
훈련소 생활을 마친 기철. 대대장 사모의 제안으로 대대장 둘째 딸의 과외를 하게 된다. 이 제안의 숨겨진 목적은 따로 있는데... 배경 대대장의 사모가 기철을 알게 된지는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하기 3년 전. 부대 근처에서 기철의 가족의 갈비집에서 우연히 기철을 보게 된다. 기철이 서운대에 (아마 컨셉상 명문대인 것으로 생각된다.) 합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모습을 본 사모는 반반한 외모와 머리도 좋은 기철을 보고 괜히 설레온다. 그러곤 3년 뒤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째 딸의 과외 선생으로 뽑게 된다. 본격적 사건의 시작 웹툰[세모녀]의 시작은 기철이 훈련소 퇴소를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로 나뉜다. 퇴소 1달전 대대장 사모 경숙은 대대장이 업소에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
고등학생인 수철. 그녀는 기간제 수학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다. 수철은 나름 진지하게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 같은 반 양아치가 뒤에서 그녀에게 모욕을 주면 수철은 겁도 없이 몰래 복수를 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수철은 밖을 돌아다니던 중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수학선생님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어떤 남자와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수철은 밤을 지새우고 온갖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더 큰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교복에 간섭하며 옷을 직접 고쳐주는 교장이 수학선생님의 복장을 지적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수철은 또다시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수철은 결국 교장실로 몰래 잠입하게 뱀술을 버리고 거기에 소변을 보는 소심한 복수를 하게 됩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