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급 코미디물에 가깝다. 병맛을 좋아한다면 강.력.추.천 2년이 넘는 연재 기간 동안 구독수 2,000만이 넘는 장수이자 인기 웹툰이다. 말하지 못할 엄청난 신체적 비밀을 가진 주인공 정기왕과 여교수 신도나, 무용과 박아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화려한 그림체 우디급 태세 전환만큼이나 빠른 그림체 전환이다. 유쾌할 때는 B급 감성으로 진지할 때는 엄청 진지하게 작품을 표현한다. 그만큼 작품에 성의를 나타냈다. 하나의 캐릭터를 가지고도 엽기적으로 또는 진지하게 그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디어 생각보다 파격적이다. 한 번쯤 지나치는 생각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작가는 아마 찰나의 순간에도 그런 생각들을 했을 것이고 이런 사소한 아이디어들을 글이던 머릿속이던 저..
대학교 등록금 해결을 위해 하루에도 서너 탕씩 알바를 하고 있는 진우. 그런 진우와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던 찬영. 진우는 그런 찬영과 만남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 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진우의 착각인지 세정의 계획인지 세정은 진우에게 점점 다가온다. 세정이 다가올수록 진우의 삶은 망가져가는데... 이야기의 시작 진우는 대학교 등록금 때문에 하루에도 알바를 서너탕씩 뛰고 있다. 일명 흙수저. 그런 진우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찬영이 있다. 찬영은 진우와는 다르게 금수저에 속한다. 그런 찬영은 진우에게 식사 약속을 잡는다. 그 약속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세정은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있고 금수저 대학생이었으며 귀하게 자라서인지 금수저여서 그러지 행동이나 말이 거침이 없다..
구독수 3,000만을 자랑하는 탑툰의 대표작이다. 기존 프리뷰 작품들과는 다르게 19금의 요소가 빠진 작품이다. 액션 스릴러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복수의 관계도 얽힌 이야기이다. 작품의 시작 시작부터 액션이 빛나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납치당한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를 구하는 장면이 이 작품의 시작으로 머릿속으로 장면들을 이어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또한 주인공의 대사가 많지 않아 더욱 무게감이 느껴진다. 그가 구해준 시의원에게 거친 조언을 하는 장면은 그의 소개를 대신하는 것에 더해서 능력을 돋보이게 까지 한다. 임무를 받는 사나이 그의 소속은 정확히 어느 곳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의 임무를 받는 사람이다. 대사관 무관에게 부탁 형식으로 임무를 받는 것으로 보니 그의 능력은 시작에 나..
웹툰 [논현동 로맨스]는 이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 시간 기준으로 60화까지 탑툰에서 연재중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몰아보기 좋은 웹툰입니다. 탑툰에서 발표한 구독수 기준 800만 이상으로 상당히 인기있는 작품에 속합니다. 이야기의 시작 룸에서 부장직을 맡고 있는 도자성. 평소 그의 소신은 같이 일하고 있는 여자와는 '로맨스는 없다.'이다. 그에게 같이 일하는 여자는 관리를 해주거나 그냥 가볍게 만나는 정도이다. 많은 여자를 보는 만큼 외적으로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나다. 도자성은 미진을 데리러가는 도중.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자신 밑에서 일을 시키고 싶은 알바를 보게되고 이게 도자성과 도아의 첫 만남이다. 도아는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졌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밤에는..
훈련소 생활을 마친 기철. 대대장 사모의 제안으로 대대장 둘째 딸의 과외를 하게 된다. 이 제안의 숨겨진 목적은 따로 있는데... 배경 대대장의 사모가 기철을 알게 된지는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하기 3년 전. 부대 근처에서 기철의 가족의 갈비집에서 우연히 기철을 보게 된다. 기철이 서운대에 (아마 컨셉상 명문대인 것으로 생각된다.) 합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모습을 본 사모는 반반한 외모와 머리도 좋은 기철을 보고 괜히 설레온다. 그러곤 3년 뒤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째 딸의 과외 선생으로 뽑게 된다. 본격적 사건의 시작 웹툰[세모녀]의 시작은 기철이 훈련소 퇴소를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로 나뉜다. 퇴소 1달전 대대장 사모 경숙은 대대장이 업소에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
얼마 전 집으로 들어온 처제. 아내와 똑닮은 쌍둥지 처제이다. 아내와는 다르게 장난이 짖궂은게 문제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모습에 헷갈리시 일수이며 처제의 장난은 점점 심해져간다. 아침부터 물을 쏟았다. 앞치마를 입은 아내 아니 처제는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빨아줘야겠네'라는 등 거친 수위의 농담을 한다. 처음에는 진짜 아내인줄 알았지만 아내의 등장에 처제의 장난인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심한 장난에 직장 동기에게 털어놓지만 너무 직설적인 답변뿐이다. 그렇다고 딱히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한 편 처제 지은은 또 다른 장난을 준비하고 있다. 아내 지수가 자신의 옷을 빌려 입고 나간 사이. 지수의 휴대폰으로 형부에게 야한 옷을 입을 톡을 보낸다. 생일이었던 주인공은 깜짝놀라기도 설레기도 하면서 집으로..
2년간 연애 끝에 솔로가 된 주인공 진성. 그 남자에게는 2년간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다. 같은 회사에 다니는 여자친구 주현. 진성과 주현은 서로 깊은 관계였다. 하지만 주현은 진성과의 공개연애를 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야근하는 주현을 위해 진성은 야식을 사서 주현의 사무실로 향한다. 하지만 그 곳에서는 진성이 보면 안될 일이 벌어지고 만다. 그런 장면을 목격한 진성은 지켜보기만 할 뿐 아무 말도 하지 못하는 자신이 원망스럽다. 뒤돌아 생각해보니 자신에게 연인인 것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도 그런 이유인 것 같다. 그렇게 뒤돌아 가는 길에 주현에게 전화가 걸려온다. 그런 상황에서도 진성은 주현에게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어설픈 변명과 함께 전화를 끊는다. 결국 진성은 회사에 사표를 내게 ..
지망했던 대학교에 다 떨어지고 좌절하고 있던 혁주에게 추가합격의 전화가 옵니다. 한영대 예비 4번의 합격소식 좌절하고 있던 상황에서 재수가 아닌 대학생이 된 혁주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자신의 합격소식을 전합니다. 그러던 중 뜬금없이 혁주에게 쪽지가 옵니다. 예비 5번의 쪽지. 자신에게 양보를 해주면 모종의 댓가를 지불하겠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혁주는 그런 쪽지를 재수없다는 듯이 무시해버립니다. 하지만 다시 쪽지가 오게 되고 그 쪽지 내용으로 인해 혁주는 사뭇 놀랍니다. 결국 답장은 하지않았지만 예비 5번의 쪽지는 끈질기게 옵니다. 잠깐 얘기라도 나누자고. 집에 들어가기 싫었던 혁주는 그저 호기심의 그녀를 만나러 가게 됩니다. 생각 외로 예비 5번은 여신이었고 그래서인지 고민상담을 해주러 갔던 혁주는 아무런 ..
탑툰의 인기 웹툰 [해금]의 작가인 도쿠하쿠님의 신작. 전 여친입니다. 도쿠하쿠님의 그림체는 깔끔 그 자체. 아련함과 애뜻함, 상큼함을 같이 담을 그림체라고 해도 무방합니다. 과하지 않게 꾸미고 흥미롭게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느낌마져 듭니다. 도쿠하쿠님의 신작이 나왔다는 건 곧 해금이 마무리로 가고 있다는 뜻이라 아쉽기는 하지만 기대하는 마음으로 시작을 보았습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2년 전 크리스마스에서 시작됩니다. 주인공인 순수한은 여자친구와의 크리스마스를 보내게 됩니다. 늘 먼저 나와 기다리고 있던 순수한. 그리고 그의 여자친구 남주리. 그 날은 순수한에게 있어서 잊지 못 할 크리스마스가 되었습니다. 크리스마스에 스위트룸 그리고 다른 날보다 적극적인 주리. 하지만 그렇게 완벽했던 크리스마스가 주리와의 ..
군대 전역 후 성호는 엄마의 강력한 권유로 행정고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성호는 도장기술을 배우고 싶었지만 성호의 형에게만 대학을 보내고 사법고시 뒷바라지 하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엄마는 성호에게 애원하며 행정고시를 권유한다. 결국 성호는 엄마의 성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고시생활을 시작한다. 공부와는 담을 쌓았던 성호는 이런 고시생활이 따분하고 지루했다. 주변에 흔한 고시생 테크를 타게 되는데 시작은 고시학원에서 알게 된 지인들과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시작한 게임이었다. 결국 점점 게임에 중독되게 되고 행정고시에 대한 노력을 하지 않았다. 그 해에 본 행정고시에서는 당연히 불합격했다. 성호는 처음에 행정고시를 그만보려고 했다. 자신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엄마를 보고 온 날에 마음을 고쳐먹..
고등학생인 수철. 그녀는 기간제 수학선생님을 짝사랑하고 있다. 수철은 나름 진지하게 그녀를 사랑하고 있었다. 같은 반 양아치가 뒤에서 그녀에게 모욕을 주면 수철은 겁도 없이 몰래 복수를 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수철은 밖을 돌아다니던 중 이상한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 수학선생님과 비슷하게 생긴 여자가 어떤 남자와 모텔로 들어가는 장면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수철은 밤을 지새우고 온갖 상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던 중 더 큰 일을 목격하게 됩니다. 학생들의 교복에 간섭하며 옷을 직접 고쳐주는 교장이 수학선생님의 복장을 지적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되고 수철은 또다시 복수를 계획하게 됩니다. 수철은 결국 교장실로 몰래 잠입하게 뱀술을 버리고 거기에 소변을 보는 소심한 복수를 하게 됩니다. 그..
사채업자 맨발. 대출 가액과 이자를 결정하여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돈을 받는 일을 하는 사람. 웹툰 [맨발 : 목줄 시즌2]의 주인공이기도 하다. 돈 빌려줄 사람을 보고 대출가액과 이자를 결정한다. 신용등급, 재산과 무관하게 오직 사람을 보고 결정한다. 그만큼 사람을 보는 눈이 탁월하다는 뜻이다. 또한 돈을 빌려주지 않고 미래고객에 대한 충고도 서슴지 않고 한다. 흔히 보이는 찌질한 캐릭터들과는 다른 느낌이다. 그렇다고 초능력을 가지고 있다거나 말도 안 되는 설정 또한 아니다. 다만 그 능력을 과장시켰을 뿐이다. 이런 맨발은 돈이 세워 놓는 장벽으로 인해 인간들로부터 자유로워지기 때문에 사채업자가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어느 날 그 장벽을 깨는 사람이 나타났다. 사람보는 눈이 정확한 맨발 앞에 감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