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조금 가라앉았지만 인기 많은 웹툰을 프리뷰 하는 것은 참으로 어려운 일입니다. 리뷰를 겸한 프리뷰를 하려고 하니 깔 수도 안 깔 수도 없는 밋밋한 포스팅이 될 것 같아서입니다. 그래도 제가 본 웹툰 중에서 [몸에 좋은 남자] 다음으로 핫한 웹툰은 아마도 웹툰[동네누나] 일 것입니다. 이쯤에서 사족은 접고 웹툰 [동네누나] 프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이야기의 시작 제가 생각한 이야기의 시작은 혜미와 지호의 불안전한 동거에서 시작합니다. 혜미와 지호는 내륙의 작은 도시에서 자랐습니다. 혜미의 부모는 약국을 했고 지호네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했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 양쪽은 담장도 허물고 지낼 만큼 사이좋게 지냈고 그런 인연으로 자연스럽게 혜미와 지호는 친해졌습니다. 유년기가 지나서도 혜미와 지호는 잘..
이야기의 시작 주인공 창수에게 새엄마가 생긴다. 새엄마는 엄청난 미인이었고 아버지의 재혼과 함께 혼수를 합쳐 새집으로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렇게 행복한 생활이 시작될 줄 알았다. 하지만 아버지가 혼인신고를 하러 가던 도중 교통사고로 사망하면서 행복이 아닌 불행의 시작이 되었다. 불안한 동거의 시작 아버지는 사업을 하고 계셨고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회사는 파산했다. 새엄마와 아버지가 돈을 합쳐 장만한 집은 공중분해 되었고 한 달만에 단칸방으로 쫓겨나게 되었다. 주인공 창수는 새엄마와 같이 가기를 거절했다. 우선 방도 작았고 그곳에서 살아야 될 가족은 많았다. 하지만 새엄마는 창수가 독립할 때까지 챙겨주겼다고 창수의 아버지와 약속했기 때문에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창수를 데리러 가기로 한다. 새엄마 소영의 ..
성춘이 어렸을 때 가장 갖고 싶었던 것 중 하나는 예쁜 물고기가 있는 어항이었다. 물고기가 숨을 쉬고, 움직이고, 잠을 자는 것 까지 삶을 훔쳐본다는 건 너무도 재미있는 일이라고 느꼈다. 하지만 그 생각은 물고기 이상으로 재밌는 것을 찾고 있었다. 이야기의 시작 수애는 치매에 걸인 시아버지를 모시고 살고 있다. 매일 아침 시아버지의 치매로 인한 추행으로 인해 출근하기 곤란해진다. 그렇게 곤란한 아침 지하철에서 낯선 남자의 손길이 느껴진다. 하지만 수애는 소리지를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다행히 다음 역에 지하철이 도착하여 위기를 모면 했지만 그녀를 괴롭히 그 남자의 뒷 모습이 어딘지 모르게 낯있다. 수애를 훔쳐보는 성춘 어디서 어떻게 설치했는지 모르지만 성춘의 집에는 수애를 지켜보는 CCTV가 있다. 아침..
3년 전 골목에서 만난 위험한 여고생 샛별이. 그 고등학생이 3년 뒤 주인공 편의점의 심야 알바로 들어온다. 30대 점장과 20대 여대생의 이야기 이야기의 시작 3년 전 우연히 동네 골목에서 샛별이와 주인공은 마주친다. 샛별이는 교복에 담배냄새를 풀풀 풍기며 다가온다. 샛별이는 아직 미성년자로 담배를 뚫기 위한 목적이었다. 샛별이가 달라붙은 이유도 있었지만 주인공도 적극적으로 거절하지 않고 담배를 뚫어주게 된다. 그 날 샛별이는 주인공의 번호를 받아가지만 그 이후 주인공에게 연락은 없었다. 재회 3년이 지나는 동안 주인공은 들어가는 직장마다 잘 적응하지 못했고 그러던 중 친구의 권유로 동네에 편의점을 운영하게 된다. 심야 아르바이트를 구하는데 그 면접에서 샛별이가 나타난다. 담배와 화장에 쩌들어 스무 살..
세상에는 많은 사람, 만은 여자들이 있다. 예쁘고 매력적인 여자도 많고 귀여운 스타일의 여자도 있다. 섹시한 여자도 있고. 하지만 그래 봤자 결국 내 것이 될 수 있는 여자는 많아봐야 한 명. 결국 나머지는 다른 놈들의 여자가 될 운명이라는 이야기다. 이런 생각을 가진 주인공 강호. 그에게는 특이한 취향이 있다. 남의 것을 뺏어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는 것. 이야기의 시작, 강호의 과거 현재와는 다르게 가난하고 외로웠던 사춘기. 강호는 '어째서 이렇게 힘들게 노력하고 경쟁하며 살아가는 것일까?'라는 질문을 하며 많은 고민을 했다. 결국 강호는 남들보다 좋은 차, 비싼 명품을 위해서가 아니라 종족 번식 행위를 위한 경쟁자들로부터의 승리를 위해서라는 답을 찾았다. 강호는 먹이사슬 최상위 포식자와 같은 이상적인..
엄마 대신 헌신적으로 키워준 이모가 준혁은 자꾸 신경 쓰인다. 이모는 아직 어리고, 예뻤지만 주변에는 남자는 없었다. 이모는 결혼 안 하냐는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고 그 후로 이상한 일들이 일어나는데... 이야기의 시작 주인공 '준혁'의 부모님은 15살 때 돌아가신다. 하지만 그의 친지들은 준혁을 맡아 키우는 것을 꺼려하고 결국 그해 23살이던 이모와 살게 된다. 이모는 악착같이 돈을 모아 '준혁'에게 잘해줬고 '준혁'은 그런 이모가 참 좋았다. 하지만 우연히 보게 된 이모의 모습은 더 이상 이모가 아닌 여자의 모습이었다. 그 뒤로 준혁은 이모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이모의 카페에 직원 '은영'을 찾아가지만 이모는 '준혁'을 오해하게 된다. 사건의 발단 이모의 그런 사소한 오해로 '은영'과 이모의 집에서 함..
B급 코미디물에 가깝다. 병맛을 좋아한다면 강.력.추.천 2년이 넘는 연재 기간 동안 구독수 2,000만이 넘는 장수이자 인기 웹툰이다. 말하지 못할 엄청난 신체적 비밀을 가진 주인공 정기왕과 여교수 신도나, 무용과 박아정의 이야기를 그린다. 화려한 그림체 우디급 태세 전환만큼이나 빠른 그림체 전환이다. 유쾌할 때는 B급 감성으로 진지할 때는 엄청 진지하게 작품을 표현한다. 그만큼 작품에 성의를 나타냈다. 하나의 캐릭터를 가지고도 엽기적으로 또는 진지하게 그린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아이디어 생각보다 파격적이다. 한 번쯤 지나치는 생각들을 작품으로 표현한다는 것이. 작가는 아마 찰나의 순간에도 그런 생각들을 했을 것이고 이런 사소한 아이디어들을 글이던 머릿속이던 저..
대학교 등록금 해결을 위해 하루에도 서너 탕씩 알바를 하고 있는 진우. 그런 진우와 고등학교 때 부터 친구였던 찬영. 진우는 그런 찬영과 만남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 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진우의 착각인지 세정의 계획인지 세정은 진우에게 점점 다가온다. 세정이 다가올수록 진우의 삶은 망가져가는데... 이야기의 시작 진우는 대학교 등록금 때문에 하루에도 알바를 서너탕씩 뛰고 있다. 일명 흙수저. 그런 진우에게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찬영이 있다. 찬영은 진우와는 다르게 금수저에 속한다. 그런 찬영은 진우에게 식사 약속을 잡는다. 그 약속에서 우연히 찬영의 여자친구 세정을 만나게 된다. 세정은 온몸에 명품을 두르고 있고 금수저 대학생이었으며 귀하게 자라서인지 금수저여서 그러지 행동이나 말이 거침이 없다..
구독수 3,000만을 자랑하는 탑툰의 대표작이다. 기존 프리뷰 작품들과는 다르게 19금의 요소가 빠진 작품이다. 액션 스릴러를 표방하는 작품으로 복수의 관계도 얽힌 이야기이다. 작품의 시작 시작부터 액션이 빛나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납치당한 국회의원 출마예정자를 구하는 장면이 이 작품의 시작으로 머릿속으로 장면들을 이어가는 재미가 있는 작품이다. 또한 주인공의 대사가 많지 않아 더욱 무게감이 느껴진다. 그가 구해준 시의원에게 거친 조언을 하는 장면은 그의 소개를 대신하는 것에 더해서 능력을 돋보이게 까지 한다. 임무를 받는 사나이 그의 소속은 정확히 어느 곳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주중 대한민국 대사관의 임무를 받는 사람이다. 대사관 무관에게 부탁 형식으로 임무를 받는 것으로 보니 그의 능력은 시작에 나..
웹툰 [논현동 로맨스]는 이 글을 포스팅하는 현재 시간 기준으로 60화까지 탑툰에서 연재중에 있습니다. 이야기의 전개가 이미 상당히 진행되었기 때문에 몰아보기 좋은 웹툰입니다. 탑툰에서 발표한 구독수 기준 800만 이상으로 상당히 인기있는 작품에 속합니다. 이야기의 시작 룸에서 부장직을 맡고 있는 도자성. 평소 그의 소신은 같이 일하고 있는 여자와는 '로맨스는 없다.'이다. 그에게 같이 일하는 여자는 관리를 해주거나 그냥 가볍게 만나는 정도이다. 많은 여자를 보는 만큼 외적으로 사람을 보는 눈이 뛰어나다. 도자성은 미진을 데리러가는 도중. 우연히 들른 편의점에서 자신 밑에서 일을 시키고 싶은 알바를 보게되고 이게 도자성과 도아의 첫 만남이다. 도아는 아버지의 사업이 무너졌지만 학업을 포기하지 않고 밤에는..
훈련소 생활을 마친 기철. 대대장 사모의 제안으로 대대장 둘째 딸의 과외를 하게 된다. 이 제안의 숨겨진 목적은 따로 있는데... 배경 대대장의 사모가 기철을 알게 된지는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하기 3년 전. 부대 근처에서 기철의 가족의 갈비집에서 우연히 기철을 보게 된다. 기철이 서운대에 (아마 컨셉상 명문대인 것으로 생각된다.) 합격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런 모습을 본 사모는 반반한 외모와 머리도 좋은 기철을 보고 괜히 설레온다. 그러곤 3년 뒤 기철이 훈련소에서 퇴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둘째 딸의 과외 선생으로 뽑게 된다. 본격적 사건의 시작 웹툰[세모녀]의 시작은 기철이 훈련소 퇴소를 기준으로 과거와 현재로 나뉜다. 퇴소 1달전 대대장 사모 경숙은 대대장이 업소에 드나든다는 사실을 알..
얼마 전 집으로 들어온 처제. 아내와 똑닮은 쌍둥지 처제이다. 아내와는 다르게 장난이 짖궂은게 문제이다. 하나부터 열까지 닮은 모습에 헷갈리시 일수이며 처제의 장난은 점점 심해져간다. 아침부터 물을 쏟았다. 앞치마를 입은 아내 아니 처제는 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빨아줘야겠네'라는 등 거친 수위의 농담을 한다. 처음에는 진짜 아내인줄 알았지만 아내의 등장에 처제의 장난인 것을 알게 된다. 이런 심한 장난에 직장 동기에게 털어놓지만 너무 직설적인 답변뿐이다. 그렇다고 딱히 해결책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한 편 처제 지은은 또 다른 장난을 준비하고 있다. 아내 지수가 자신의 옷을 빌려 입고 나간 사이. 지수의 휴대폰으로 형부에게 야한 옷을 입을 톡을 보낸다. 생일이었던 주인공은 깜짝놀라기도 설레기도 하면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