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정말 쉽지 않다. 보통 서비스직 아르바이트 하지만 이 직군은 일이 힘든 부분도 있지만 사람이 제일 힘들다. 술 진상, 음식 진상 등등 정말 진상보다 일반적인 사람이 많지만 진상이 한 번 왔다 가면 혼이 나간다. 그런 현실적인 모습부터 보여주면서 웹툰 [아르바이트]는 시작한다. 작품 정보 제목 : 아르바이트 글 : 로카꾸 그림 : 츄후니 연재 요일 : 목요일 등장인물 정수 :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평범한 대학생 미나 : 명랑하고 장난기 많은 정수의 담당 일진 하율 : 청순한 이미지와 다르게 질투심 감한 미나의 친구 아름 : 농후한 매력으로 정수를 유혹하는 치킨집 사장님 다정 : 예쁘지만 친해지기 어려운 새침데기 알바생 현우 : 정수의 동창, 분위기 메이커 줄거리 치킨집 아르바이트 정수. ..
상식이나 선입견을 깨는 사람은 어떤 의미로든 스타가 된다. 존재만으로도 사람들의 시선을 받게 된다. 제목에서 드러나듯이 노가다 현장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런 공사 현장에서 여성을 보기 힘들다. 여러 도와주는 분들은 계실 수 있지만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을 본다는 건 정말 드문 일이다. 웹툰 [노가다 로맨스]는 이런 선입견을 깨면서 새로운 상상을 하게 만든다. 작품 정보 제목 : 노가다 로맨스 글 : 공하굥 그림 : 팥앙금 채색 : 안따이 등장인물 전유준 : 생활비를 위해 공사장에 뛰어든 혈기왕성 대학생 채정윤 : 차갑고 도도한 이미지의 현장 관리소장 윤소이 : 색기 발랄한 매력을 지닌 함바집 영양사 이지우 : 털털하고 귀여운 유준의 캠퍼스 여사진 줄거리 어렸을 때부터 유준은 이해심이 깊었다. 아버지는 ..
여자로 보이지 않는 사람. 유아기를 공유해온 사람은 정말 이성으로 보이지 않을까? 우선 그런 사람이 없을뿐더러 어떤 계기만 있다면 그런 관계는 변한다고 생각한다. 이 카테고리의 웹툰에서는 그런 과정을 몇 번 보았기에 이런 전제는 진부하다. 작품 정보 제목 : 서비스 필요하세요? 글 작가 : 조윤 그림 작가 : 석지 연재 요일 : 목요일 등장인물 신재민 : 학창 시절 축구만 했었던 사회초년생 유세라 : 재민과 친남매처럼 지내는 청순한 타입의 옆집 누나 문가영 : 성격이 털털한 재민의 고등학교 동창 홍지아 : 낯가림이 심한 재민의 고등학교 후배 진서연 : 건너편 분식집의 농염한 여사장 줄거리 학창 시절 내내 축구만 했던 주인공 신재민. 어떤 이유에서인지 축구를 그만두고 학교도 자퇴한다. 그리고 3년 후 편의..
우연 - 가) 아무런 인과 관계가 없이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 나) 어떤 사물이 인과율에 근거하지 아니하는 성질 웹툰 친구누나에서의 우연은 뜻하지 아니하게 일어난 일에 가깝다. 인과가 없다고 하기엔 주인공이 사는 곳 근처에 친구누나가 살고 있었고 그 곳에서 배달일을 하고 있다. 결국 이 상태로 시간이 무한대로 진행된다면 언젠간 만났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보통 지금의 상태 또는 환경과는 다르게 계획적이지 않았을 때 우연이라고 한다. 작품 정보 제목 : 친구누나 글 : 진환 그림 : 청귤소다 제작 : 그린스튜디오 연재 요일 : 토요일 등장인물 안병태 : 넘치는 혈기를 가진 백수 청년 오은아 : 어릴 적부터 병태가 짝사랑했던 누나 오경수 : 병태의 변호사 친구이자 은아의 남동생 윤화영 : 화영반점의 ..
소설을 원작으로 한 웹툰. 이런 웹툰은 반갑다. 이미 소설을 통해 내용이 검증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검증된 이야기를 가지고 웹툰을 만드는 것은 또 다른 이야기이다. 글을 통해 전달받은 감정들을 그림을 통해 표현해 낸다는 것은 다른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아직 소설의 내용을 보진않았지만 생각보다 왠지 관심이 가게된다. 작품정보 제목 : 음란과외 글 : XIX 그림 : 한수 연재 요일 : 금요일 등장인물 정섭 : 갓 전역한 혈기왕성한 청년 성윤 : 돌싱 재력가와 결혼한 엄마 친구, 미스코리아 출신 나리 : 성윤의 재수생 의붓딸, 정섭에게 과외를 받고 있다. 줄거리 유명 브랜드의 고층아파트가 있는 도시의 중심 반면 그 건너편으로는 15년째 재개발이야기가 나오는 동네가 있다. 주인공 정섭이 그 아파트에 살..
친구같은 사이. 작품 제목은 그냥 짓는 것이 아니다. 친구이지만 친구가 아닌 그 이상이지만 이상이 아닐 수 있다. 그 오묘한 관계를 친구같은 사이라는 제목으로 한 번에 정의했다. 작품정보 제목 : 친구같은 사이 글 : 아뵤4 그림 : Bolp 연재 요일 : 금요일 등장인물 박준현 : 대학 복학 후, 친구였던 세정이와 수진이를 재회하게 된다. 김수진 : 냄이녀, 둘만 있을때는 적극적인 스타일 김세정 : 소심하고 속도 여리지만 내색하지 않고 밝은 모습을 보인다. 황하나 : 같은 과 후배, 아담한 체형에 털털하고 활발한 성격이다. 줄거리 무리와는 조금 떨어져지내는 세명. 준현과 수진과 세정. 일명 아싸이지만 이 세 명은 꽤나 친한 사이다. 친구이지만 연인들의 평범함을 흉내내며 지내는 사이. 하지만 이 관계도 ..
성공과 복수의 차이가 있다면 수단과 방법의 차이일 것이다. 성공은 수단과 방법을 가려가며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하지만 복수를 하려면 수단과 방법을 가려선 안된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웹툰[란제리 사업부]도 복수를 꿈꾸는 주인공이 등장하는 웹툰이다. 보통 찌질했던 과거가 나오지만 그런 과거는 없다. 능력있는 주인공 하지만 사람에 배신당한 복수를 하고자한다. 작품정보 제목 : 란제리 사업부 글 : 박수소리 그림 : 대운 연재 요일 : 수요일 등장인물 오빛나 : 재색을 겸비한 서광그룹 란제리 사업부 본부장 서지훈 : 란제리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서광 그룹 대표 이상철 : 자격지심 가득한 이화그룹 맏아들 줄거리 이화그룹 맏아들이자 주인공 오빛나와는 1년정도 만나고 있다. 1년이 되..
제목에서 부터 끌린다. 징벌이라는 말에 이미 끌린 것 같다. 누군가에 죄를 지었고 그 댓가로 벌을 내린다. 이 상상의 근원은 합법적인 벌이 아닐 것이라는 것에서 더 큰 호기심이 생기게 한다. 어떤 죄를 지었고 어떤 벌을 주게 될까? 작품정보 제목 : 악녀징벌 글 작가 : 싸능 그림 : 폭풍설거지 채색 : 스투키 도움 : 곤 등장인물 이동운 : 과거 찐따였지만 현재는 잘나가는 회사원 금아영 : 비뚤어진 성격을 가진 재벌가 장녀 장서아 : 동운의 첫사랑이자 사랑스러운 뮤즈 조윤경 : 욕망을 위해 자존심을 버린 아영의 시녀 줄거리 웹툰 [악녀징벌]은 현재의 모습에서 시작된다. 한국 굴지의 금융그룹 TC에서 실력으로만 초고속으로 승진. 30살에 투자기획부 과장이 된 이동운의 모습에서 내용은 시작된다. 그리고 그..
이런 캐릭터는 쉽게 볼 수 없다. 상상도 안 해본 캐릭터이긴 하다. 백치미. 매력적일 수 있는 캐릭터이지만 탑툰 [건물주 누나]에서는 그 선을 넘었다. 감당할 수 없는 백치미. 웹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지 현실에서는 점점 보기 힘들어지는 캐릭터. 그런 건물주 누나와 주인공 민우와의 관계에 대한 웹툰. 작품 정보 제목 : 건물주 누나 글 / 그림 : 콩비지 연재 요일 : 금요일 등장인물 민우 : 무직에 백수, 하리네 건물에 얹혀살고 있다. 하리 : 늘 민우를 챙겨주는, 너무나 착한 건물주 누나 나리 : 민우와 사사건건 부딪히는 하리의 동생 줄거리 어릴 적부터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민우. 맞벌이를 하시는 부모님은 민우에게 관심이 없었고 이혼을 한 후에는 거의 버리다시피 했다. 그래서 민우는 대부분의 시간을..
누구나 로맨스를 꿈꾼다 이런 종류에서 로맨스를 이야기하는 것은 어쩌면 옛날이야기를 말하는 것 같다. 하지만 결국 외로움을 달랠 방법은 로맨스이다. 그 순간 만큼이라도 로맨스이고 싶은 마음이고 정신적인 교감이 없다면 선물의 포장만 뜯어보라는 것과 같다. 포장을 뜯는 순간에는 설레지만 가질 수 없는 선물처럼 그저 아쉬움과 공허함이 남을 뿐이다. 엄청난 나이 차이를 배경으로 웹툰 [엄마한텐 비밀이야]는 시작한다. 누군가에게 로망일 수 있고 웹툰에서 만큼 미인이면 그럴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나의 나이는 이미 찼고 웹툰에서 만큼의 연상은 더 이상 나에겐 매력적이지 않다. 그래서 그런 것일까? 왠지 시작부터 거리감이 느껴지는 이 느낌. 작품정보 제목 : 엄마한텐 비밀이야 글 / 그림 작가 : NOAH 연재 요일 :..
여자 사람 친구 : 여자 친구와 헷갈리지 않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으로 남자들이 여자 친구가 아닌 '여자인 친구'를 표현하는 용어로 사용된다. 네이버 어학사전에서 가지고 온 의미이다. 친구면 친구고 여자친구면 여자 친구이다. 굳이 친구 중에 여자인데 연인이 아닌 친구라고 강조해야 하는 걸까. 어쨌든 난 이런 쪽에서 틀딱이니까.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다. 나는 저런 의미를 사용해봤을 때 여사친들이 있었다. 하지만 오래되다 보니 1년에 한 번 또는 두 번 정도 보는 친척 같은 느낌의 친구들이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단 둘이 본 적은 손에 꼽힐 정도로 적다. 두 손이 아니라 한 손을 써도 될 만큼 적다. 우연히 근처에 오게 되어서 식사하거나 커피 한 잔 정도가 아니라면 굳이 단둘이 뭔가를 해야 할 필요성도 느끼..
상황을 지배할 수 없거나 나의 의사가 반영되지 않는 순간이 찾아온다. 상황을 지배하는 것은 힘든 일이라고 하더라도 내 인생을 결정하는데 나의 의사가 들어갈 수 없다는 것은 암울한 일이다. 어쩌면 절망적일 수 있다. 하지만 살아가려면 그런 일을 해야만 하는 순간이 온다면? 지금까지 했던 일에서 남은 것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했던 모든 일이 실패에 가깝게 끝났다. 남은 것은 빚뿐이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지만 살아가기 위해 하는 주인공의 이야기. 작품 정보 제목 : 애(愛) 로맨스 그림 : 앤드류 글 : 멀덕 연재 요일 : 수요일 등장인물 윤보연 : 성인 영화 배우로 인생 2막을 올린 전직 아이돌 마이클 : 최고의 성인 영화 감독이자 MJ프로덕션의 대표 강거근 : 이름값 하는 연기파 성인 영화 배우 송윤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