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로망은 있다. 그런 로망들은 사바사, 케바케라고 불리면 개인마다 다르다. 하지만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옷의 종류는 많더라도 한정적이고 '회사'라는 곳에 소속되면 그 종류는 더욱 줄어든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웹툰 [팀장님 보고섭니다]는 회사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다. 결국 오피스룩을 기반으로 한 내용들이 전개가 될 것이다. 등장인물 최기태 : 고생끝에 첫 회사에 입사한 28살 열혈 신입사원 김수정 : 젊은 미녀 팀장. 기태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기태를 알고 있다. 박민아 : 큰 가슴의 섹시한 선배. 기태의 회사 사수로 기태를 귀여워한다. 김수현 : 김수정의 동생. 기태에게 관심을 가지고 있다. 김환 : 기태가 취직한 회사 회장 송현아 : 김환의 집안일을 돕는 가정부 줄거리 주인공 최기..
사람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기로에 서게 된다. 그것이 옳은 길이 던 옳지 못한 길이 던 인생을 바꿀만한 '선택'을 끊임없이 찾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가장 빠르고 쉬운 길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의 지름길 '겜블' 이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 말이 무색하게 그 지금 길로 아래로 내려가지만. 그림 : 월구천 글 : 아뵤4 연재 요일 : 일요일 등장인물 현호 : '잭'이라는 별명을 사용했던 겜블러, 현재는 은둔 중이다. 수진 : 현호의 부인. 현호를 따라 겜블 구경을 하다가 예상치 못한 상황에 처한다. 예슬 : 은둔 중인 현호를 끌어들이기 위해 찾아온 여자 지연 : 도박 중독인 남편으로 인해 괴로워하며 현호에게 의지한다. 줄거리 인생을 바꿀만한 '선택'을 끊임없이 찾으며 그 지름길이 겜블이라고 생각했던 잭. 그..
요즘 들어 사람의 상상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종류의 끝은 그림과 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글은 생각을 옮기는 속도가 빠르고 그림은 조금 더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다. 오늘 웹툰도 이런 상상의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건물주 : 건물 301호에 살고 있으며 뭔가를 통해 각 호실을 감시하고 있다. 101호 남자 : 웹툰 아찔한 이웃의 주인공, 어느 날 갑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102호 여자 : 술에 취한 날이면 자신의 집이 아닌 옆집으로 찾아들어온다. 102호 남자 ; 101호 남자와 연인 사이로 엄청난 덩치를 가지고 있다. 불친절의 끝을 달리는 웹툰이다. 인물에 대한 소개가 각 호실 번호가 전부이다. 줄거리 101호 남자. 그냥 봐도 주인공 같다. 갑자기 한 밤중에 꿈과 함께 한 여자가 들어온다. ..
돈 앞에서는 장사 없다. 돈은 전부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돈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행복은 돈이 부족해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삶은 돈이 없으면 피폐해진다. 줄거리 어느 날 아버지 친구의 부탁으로 아버지는 방 한 칸을 내어 주게 된다. 그 방에서는 섯다가 이어지고 아버지도 동참하게 된다. 결국 하룻밤에 집의 모든 가산을 탕진해버린다. 그렇게 모든 가산과 함께 엄청난 빚을 안게 된다. 아버지의 친구 두식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두식은 도와주지 않는다. 그렇게 거절을 당하게 된 아버지는 하루하루를 술로 의지하게 된다. 결국 두 모녀는 아버지 친구 두식에게 돈을 도움을 요청하고자 천사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아버지 친구인 두식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우연히 은밀한 관계를 목격하게 된다. 그 ..
과거에는 돈과 사랑에 대한 의미는 독립된 의미였다. 고난은 함께 넘어가면 되고 사랑은 함께 이루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을 알게 되면서 그 생각이 점점 바뀌었습니다.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흘러가고 그 고난은 사랑으로 넘는 것이 아닌 시간으로 넘는다는 생각. 그리고 최저의 금전적 조건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랑을 해서 만나도 불행하다는 생각. 웹툰 [슈가대디]의 도입부에서 생각했다. 경제 상태가 어려울수록 있는 사람은 빛 날 수 있다는 것을. 등장인물 중심인물 둘만 있으면 주변은 쉽게 설명할만한 웹툰이다. 역시 투믹스는 불친절하다. 나드림 :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웹툰 [슈가대디]세계관의 미녀. 이야기 초반부에는 순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김만수 : 모 기업의 이사. 꽤..
같은 이야기도 전하려는 진행에 따라 다르게 느껴진다. 앞의 포스팅에서 키워드만 봐도 이야기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다. 같은 말의 반복이다. 하지만 비슷한 소재를 가지고도 이야기의 흥미가 이렇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웹툰 [아내의 동창생]으로 인해 다시 느낀다. 등장인물 딱히 특별하거나 매력적인 모습의 등장인물 소개는 없다. 현정 : 웹툰 아내의 동창생의 주인공. 전업주부이자 민석의 아내이다. 민석 : 잘 나가는 회사의 이사. 현정의 남편 건우 : 현정의 옛 남자 친구. 동창생 채영 : 민석의 비서. 민석을 유혹하기 위해 노력한다. 줄거리 이야기의 시작이기 때문에 조금은 지루한 줄 알았다. 그냥 이야기 진행이 지루했다. 현정은 전업주부이다. 남편은 꽤나 잘 나가는 회사의 이사이다. 평범했던 일상이..
소재의 신선함이란 게 이런 것일까? 들어는 봤을 법하지만 어디에도 이런 이야기는 없다. 비슷한 종류의 현실이 있지만 역시 이 이야기와는 다르다. 물론 그 소재에서 따왔을 수 있다. 이런 상상이 가능할까. 그저 신선한 느낌과 다음이 기대되는 웹툰은 오랜만이다. 줄거리 한 가족이 살고 있습니다. 외관상으론 대가족이 한 집에 뭉쳐 살고 있죠. 어느 가족보다 화목해 보이지만 그들에게는 차이가 있습니다. 성이 다릅니다.. 곧 친족은 아니라는 이야기가 됩니다. 그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각자 사연을 가지고 가출한 가족입니다. 처음에는 은율 혼자 사는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은율은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이 집을 개방하게 됩니다. '그저 외롭기도 하고 남들처럼 행복한 가족을 가지고 싶다.'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입니다. ..
확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월드클래스의 작품이라고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작화의 화려함은 대단하다. 스토리에 대한 이야기는 차차 해보도록 하자. 그림체 / 작화 다양한 매력의 등장인물들에 대해 퀄리티 있게 그려내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등장인물이 등장하지만 그 퀄리티까지 놓치지 않은 웹툰은 오랜만이다. 최근에는 신작을 많이 접하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이야기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시간 끌기의 목적으로 보조 인물들을 등장시키는 웹툰에 지쳐있었다고 할까? 신작, 그리고 그 시작의 첫 연재작품들은 최선을 다해 그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런 영향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보조 인물까지 완벽하다. 이야기의 시작 / 전개 취업의 실패, 그리고 공시 생활을 하는 해영, 그리고 대기업에 입사한 세나 둘은 연인관계..
사람의 첫인상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쉽게 바뀌지 않는다는 것은 바꿀 수는 있지만 처음보다 힘들다는 의미를 포함한다. 이런 첫인상은 본래의 모습보다 좋은 사람이라는 것은 표현하기도 하고 선입견을 갖게 하는 등 좋은 쪽이든 나쁜 쪽이든 부작용을 만든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모든 사람들을 오래 보고 신중하게 결정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생겨난 본능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웹툰 그렇고 그런 사이는 나에게 좋은 첫인상을 준 작품이다. 안 좋은 면도 보여주었지만 그건 사소한 일이라고 생각될 정도로 좋은 첫인상이었다. 내 기준으로 이야기하면 청순한 외모의 활발한 성격 그리고 좋은 향이 나는 사람을 만난 느낌이랄까. 여자 주인공은 내 스타일이었고 이야기의 시작은 고민을 한 적이 있는 현실적인 이야기였다..
경험해본 것과 경험하지 않은 차이는 사건을 보는 인식에서 찾아온다. 한 때 로망이었던 것들이 현실이 되면 그 단점들이 보이기도 하고 더 좋게 느껴지기도 한다.현실이 되었던 것을 이야기하고 싶은 것이 아니라 경험하지 못한 것에 대한 동경을 말하는 것이다.새로운 것, 더 좋은 것, 그리고 관심 있는 것들에는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보이기 마련이다.나에게 '동거'라는 단어가 그렇다. 결혼과는 다른 그저 한 집에 살고 있지만 다르게 느껴진다.물론 불편한 점이 있는 것도 알고 있다. 하지만 경험하지 못한 자로서 단점보다는 장점이 더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줄거리 초등학교 때부터 인오와 채림이는 오해를 달고 살았다. 둘은 너무 친해서 주변 사람들의 오해를 살만했다. 하지만 현재는 그런 오해에 익숙하다. 심한 말..
등가교환, 같은 가치의 물건을 교환한다. 어떤 것을 원하면 같은 가치 물건을 지불해야 한다. 애니메이션 강철의 연금술사에서 나오는 말이다. 물질적 가치로 측정할 수 없는 것도 있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웹툰 아나운서 양에서는 더 높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지불해야 되는 것이 있다. 그리고 그 대가로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이야기의 시작 ★★★☆ 뛰어난 학벌과 외모 그리고 능력까지 모든 걸 갖추고 생각되는 아나운서가 있다. 하지만 매 개편마다 뉴스 앵커로 올라지 못하고 고향정보를 보내는 프로그램에 머물러있다. 후배 아나운서의 수작쯤이라 생각하고 있는 아나운서 그녀의 이름은 수아이다. 그런 수아를 보고 실장은 뉴스 정보 프로그램의 녹화장으로 불러낸다. 그리고는 새 뉴스 정보 프로그램의 아나운서라는 ..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로망은 분명 존재한다고 생각한다. 로망, 소유욕으로 인해 명품 브랜드들의 한정판들은 쉽게 팔려나가고 있으며 더 좋은 물건을 원하고, 그것을 가진 사람들을 선망의 대상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존재한다. 근데 그게 사람이라면 어떨까? 지금에서야 상처가 아물어 좋지 않은 기억으로 남았지만 한 때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다. 더 성공해서 보란 듯이 그 여자 앞에 서보겠노라고. 그럼 그때 그 사람은 어떤 표정을 지으려나. 어쩌면 이러한 심리도 갖지 못한 것에 대한 선망이라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시작 ★★★★★ SS전자 배성수 회장, 그는 성공한 기업가이다. 이번에는 배터리 교체형 자동차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아직 국내에는 SS전자와 계약한 기업은 없다. 대현 자동차 기업은 그런 SS전자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