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상상이라는 것은 알고 있다. 하지만 그래도 누군가에게는 현실이지 않은가. 카더라라는 이야기도 많을뿐더러 남녀 사이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기 때문이다. 세상에 사람은 넘쳐나고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일이 아니더라도 그 어떤 일이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기 때문이다. 연재 요일 : 화요일 글 LObeam 그림 Shimzo 등장인물 전주한 : 5년 차 과장, 사내에서 아무도 모르게 최차장과 재미를 본다. 최차장 : 전주한과 사내의 연인관계, 집안의 문제가 있다. 한소라 : 주한의 후임, 신입사원으로 주한에게 관심이 있어 보인다. 줄거리 사내 웹툰에서는 빠질 수 없는 게 있다. 바로 사내 연애, 어떤 썰에 의하면 한국 콘텐츠에서는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의학 드라마는 환자를 치료하면서 연애, 스포츠 드..
복수한다는 마음은 얼마나 클까. 과연 영화나 드라마에서 만큼 처절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을까? 그리고 그렇게 복수를 꿈꿀만한 일이 생길까? 웹툰 아빠친구는 아버지에 대한 복수로 살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린다. 어떤 방법으로 복수할지는 투믹스에서 보시길 바란다. 작가 : 굴랍자문 원작 : 마동성 각색 : 리콜 도움 : 법사 등장인물 웹툰의 스토리상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기 때문에 등장인물을 정리할 수 없다. 그래도 투믹스에서 정리를 해줬으면 좋겠다. 정아 : 아빠의 죽음 이후 복수를 꿈꾸며 살아가는 주인공 정수 : 정아의 남동생 감덕진 : 아빠의 친구, 아빠의 죽음의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 줄거리 평범한 여고생 정아. 평범한 생활을 하던 주인공의 집에 갑작스러운 비보가 날아든다. 아..
요즘 들어 사람의 상상은 끝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런 종류의 끝은 그림과 글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글은 생각을 옮기는 속도가 빠르고 그림은 조금 더 실체가 있다고 생각하다. 오늘 웹툰도 이런 상상의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건물주 : 건물 301호에 살고 있으며 뭔가를 통해 각 호실을 감시하고 있다. 101호 남자 : 웹툰 아찔한 이웃의 주인공, 어느 날 갑스러운 경험을 하게 된다. 102호 여자 : 술에 취한 날이면 자신의 집이 아닌 옆집으로 찾아들어온다. 102호 남자 ; 101호 남자와 연인 사이로 엄청난 덩치를 가지고 있다. 불친절의 끝을 달리는 웹툰이다. 인물에 대한 소개가 각 호실 번호가 전부이다. 줄거리 101호 남자. 그냥 봐도 주인공 같다. 갑자기 한 밤중에 꿈과 함께 한 여자가 들어온다. ..
서유럽 신화에 나오는 괴물, 화사라고도 불리며 불속에서 살면서 불을 끌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가장 강한 독을 가지고 있어, 샐러맨더가 닿은 곳에는 독이 오른다고 한다. 왜 샐러맨더가 제목인지 추측해보건대 아마 사건의 중심부에 주인공이 있고 그걸 해결할 수 있는 사람도 주인공이라는 뜻 같다. 등장인물 현실적인 부부 사이에 대한 이야기인가? 아니면 과장된 이야기인가? 결혼을 하지 않아봐서 잘 모를 일이지만 형제, 그리고 두 부부에 대한 이야기이다. (투믹스는 등장인물 소개란을 열어줬으면 좋겠다.) 준현 : 회사의 사원, 같은 회사의 대리가 형수님이다. 형 부부네 집에 불이 나면서 두 부부가 동거하게 된다. 은정 : 준현의 아내로 신혼생활 중이다. 전업주부로 준현의 형을 챙겨준다. 수진 : 회사의 대..
적당한 어그로는 호기심을 끌게 한다. 하지만 어그로에 대한 과도한 노출은 오히려 그런 단어들을 피하게 한다. 나는 가족에 관한 웹툰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뭔가 도와 선을 넘는 느낌이라고 해야 되나. 웹툰 며느리. 제목부터 내용을 보고 보니 조금의 어그로가 있었다. 죄책감을 조금은 덜어낸 시작이라고 생각해야 되나. 등장인물 보연 : 장훈의 선생이자 예비 신부. 결혼식 전 날 사고로 인해 장훈이 죽는다. 학원장 : 음흉한 구석이 있으며 상대방의 약점을 이용할 줄 안다. 금선생 : 보연과 같은 학원에서 근무 중인 남자 선생. 오래전부터 보연에게 관심을 갖고 있었다. 줄거리 선생과 제자 사이였던 장훈과 보연은 결혼을 하기로 약속한 사이이다. 하지만 장훈이 결혼식 전 날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결혼 전부터..
욕구를 표출하는 방식은 다양하다. 이 욕구는 누구에게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욕구를 표현하는 방식, 해소하는 방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오늘 웹툰의 시작은 많은 이야기를 들었지만 주변에는 없는 그런 표현방식을 가진 이야기이다. 등장인물 혜린 : 고등학교 교사, 욕구를 해소하는데 자신만의 방법을 가지고 있다. 성훈 : 혜린의 남자 친구로 대기업 사원 승아 : 광고 대행사 실장, 혼자 욕구를 해소하는데 중독되었다.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안게 된다. 줄거리 혜린의 취미이자 욕구를 푸는 방법은 남들과는 다르다. 은밀이 자신을 보여주거나 보이도록 하는 것이 그녀만의 방법이다. 그녀도 처음부터는 그렇지는 않았다. 하지만 우연한 계기에 알게된 그녀의 방법은 점점 그녀를 중독시켰다. 이젠 그리 부끄럽지도 않아보이..
이야기 전개가 빠르다. 잠깐의 캐릭터 배경에 대한 소개 말고는 직진뿐이다.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할 시간도 없다. 새로운 인물들과 공간이 빠르게 나온다. 이런 빠른 전개는 계속 다음화를 보고 싶게 한다. 맥이 끊어지지 않고 기대하는 대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등장인물 이름을 잘 기억하지 못하는 나에게 인물 이름을 정리하라는 건 가끔 힘들다. 상원 : 학원 이사장의 아들이자 수험생. 수빈 : 상원의 여자 친구 이자. 상원의 작은 아버지 학원에서 근무 중인 효진의 딸 효진 : 상원의 작은 아버지 기숙학원에서 근무중인 선생 은혜 : 상원에게 관심 있는 기숙학원 수험생 줄거리 상원은 학원 이사장의 아들로 집은 돈이 꽤 많다. 하지만 자신은 시험이 얼마 남지 않은 수험생이다. 일반적인 수험생의 고민 중 ..
돈 앞에서는 장사 없다. 돈은 전부가 아니라고는 하지만 돈으로는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행복은 돈이 부족해도 이룰 수 있다. 하지만 삶은 돈이 없으면 피폐해진다. 줄거리 어느 날 아버지 친구의 부탁으로 아버지는 방 한 칸을 내어 주게 된다. 그 방에서는 섯다가 이어지고 아버지도 동참하게 된다. 결국 하룻밤에 집의 모든 가산을 탕진해버린다. 그렇게 모든 가산과 함께 엄청난 빚을 안게 된다. 아버지의 친구 두식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지만 두식은 도와주지 않는다. 그렇게 거절을 당하게 된 아버지는 하루하루를 술로 의지하게 된다. 결국 두 모녀는 아버지 친구 두식에게 돈을 도움을 요청하고자 천사의 집을 방문한다. 하지만 아버지 친구인 두식은 그렇게 좋은 사람이 아니었다. 우연히 은밀한 관계를 목격하게 된다. 그 ..
단순한 문제일수록 재미있는 문제가 있고 복잡한 문제일수록 재미있는 문제가 있다. 이건 지능 차이가 아니라 관심의 차이겠지만 전자의 풀이보다 후자를 풀이해냈을 때 기분은 말로 표현하지 못한다. 웹툰 여자 사람 친구의 도입부가 그렇다. 얽혀있는 문제이지만 흥미가 느껴지는 문제. 등장인물 등장인물을 정리할 때마다 드는 생각이 있다. 투믹스는 불친절하다. 그 마음은 이해가 가지만 조화담 : 웹툰 여자 사람 친구의 주인공 색다른 취향으로 인해 결혼 8개월 만에 이혼한 돌싱 진이 : 조화담의 여자 사람 친구. 쿨하고 저돌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변계수 : 00의 아는 동생이자 스튜어디스. 결혼 1년 만에 이혼한 돌싱. 화담에게 호감을 보이는 듯하다. 줄거리 각 캐릭터의 배경을 연결해서 대화로 풀어내고 있다. 그저..
친구를 제외하고는 목적 없이 다가오는 사람이 있을까? 그게 외로움이든 사랑이든 돈이든 물론 사회생활을 하면 그게 더 노골적일 뿐이다. 물론 아닌 사람도 많다. 웹툰 외도의 시작 내용도 그런 것의 연장선이다. 이유 없이 학생이 교수에게 다가왔다. 그 이유를 숨겼을 수 있다. 줄거리 심리학과 교수 강인호. 그에게 그의 수업을 듣는 학생 나희가 찾아온다. 유혹의 몸짓으로. 그녀는 과감하게 교수에게 대쉬를 하며 다가온다. 그리고 인호의 교수실에서의 10분의 시간 안에 강인호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10분이 되기 전에 교수의 마음만 확인하고 나갔으나, 인호에게는 커다란 충격이었다. '본능'이 '이성'을 추월한 두 번째 순간이기 때문이다. 처음은 그의 아내로 인한 것이었다. 그의 아내는 3개월 전 첫 아이 출산을..
과거에는 돈과 사랑에 대한 의미는 독립된 의미였다. 고난은 함께 넘어가면 되고 사랑은 함께 이루면 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세상을 알게 되면서 그 생각이 점점 바뀌었습니다. 시간은 모든 사람들에게 똑같이 흘러가고 그 고난은 사랑으로 넘는 것이 아닌 시간으로 넘는다는 생각. 그리고 최저의 금전적 조건이 마련되지 않으면 사랑을 해서 만나도 불행하다는 생각. 웹툰 [슈가대디]의 도입부에서 생각했다. 경제 상태가 어려울수록 있는 사람은 빛 날 수 있다는 것을. 등장인물 중심인물 둘만 있으면 주변은 쉽게 설명할만한 웹툰이다. 역시 투믹스는 불친절하다. 나드림 : PC방 아르바이트생으로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웹툰 [슈가대디]세계관의 미녀. 이야기 초반부에는 순수한 매력을 가지고 있다. 김만수 : 모 기업의 이사. 꽤..
나의 20대 초반은 알바의 연속이었다. 그리고 이 웹툰의 시작은 알바에서 시작한다. 그런 이유로 웹툰[심야의 PC방]은 왠지 보고 싶은 웹툰이었다. 투믹스의 웹툰은 불친절하다. 개인적으로 주인공에 대한 짧은 설명조차 없다. 이벤트도 많지 않다. 그림체가 불친절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투믹스를 꾸준히 보고 있는 이유는 내용에 참신한 면이 있다. 그리고 이야기의 스토리가 튼튼하다는 것이다. 줄거리 사실 이름조차 제대로 나오지 않는 시작이다. 주인공은 PC방 알바를 막 시작한 직원이다. PC방에서 알바를 시작한 이유는 집이 가깝고 한가하다는 사장의 말을 믿었기 때문이다. 뭐 그에 대한 댓가로 시급은 짜지만. 주인공이 알바를 시작하면서 웹툰은 시작하는데. 역시나 PC방은 한가하다. 다만 여자손님 2명이 있을 뿐...